혼술, 혼밥이 자연스러운 단어가 되고, 혼자 있을 수 있는 것이 하나의 권리이자 자기 자신을 위해 꼭 가져야 되는 시간이라는 인식이 생기고 있다. 외향성 인간은 다른 사람과의 교류를 통해 에너지를 충전하고 내향적인 인간은 혼자 휴식을 취하는 방식으로 에너지를 충전하다고 보편적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어느 쪽에도 속하지 못하는 유형의 사람들이 있다. 타인과의 관계 맺기가 서툴고 세상의 규칙에 적응해 살아가는 것이 무섭고 힘들어 안으로 숨어들지만, 안에서 쉰다고 해도 세상으로 나갈 에너지를 충전하지 못한다. 이러한 유형의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