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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잘하는 사람은 글을 잘 씁니다

[도서] 일 잘하는 사람은 글을 잘 씁니다

김선 저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5점


글쓰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객관식 시험을 주로 치는 학생 때가 오히려 글 쓸 기회가 적을 정도로 사회인이 되서 많은 문서를 작성하였습니다.
대학생 때 레포트 작성 등을 통해서 글쓰기에 대해 공부하고 실력을 쌓을 수 있었지만, 회사에서의 글쓰기는 또 다르고, 이직 할 때마다 그 회사에 맞는 스타일을 매번 새로 익혀야 했습니다.


그렇게 체계적으로 글쓰기를 익히지 못 했기 때문인지, 제가 올리는 보고는 항상 부연설명이 필요했습니다. 데이터를 정리한 표를 올려드리면 각 항목들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불려가 설명을 드려야 했을 정도였습니다.

 


일을 잘하는 사람은 글을 잘 쓴다고 하는데 실제로 글을 잘 쓰게 되면 일도 잘하게 된다고 합니다. 글을 잘 쓰기 위해서는 충분한 자료를 충분히 숙지하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당연히 일도 잘하게 되는 것이라고 저자는 말 합니다.


책 사이즈가 작은 것에 비해서 목차가 많아서 의아했습니다.

 
저자가 글쓰기를 위해 배우고 써 온 모든 노하우를 다 목차화했고 그 밑에 하위목차까지 챙겨 놓았습니다.
마치 퇴사 하기 전, 일한지 3년이 되어 가도록 제대로 된 보고서 하나 못 올리는 대리를 붙잡고 사람 만들어 보겠다고 다짐하고 만든 목차같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말 글쓰기 노하우에 대해서는 다른 책이 필요없을만큼 모든 노하우가 담겨있는 듯 했습니다.


블로그 글쓰기에 대해 읽은 책들에서 본 노하우도 있고, 구직을 위한 자기소개서 작성 방법 등에서 본 듯한 노하우도 있었습니다. 글쓰기에 대한 모든 노하우 총 집합서와 같았습니다.


글쓰기가 잘 안 풀릴 때마다 빠르게 훑어보면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데 도움이 될 듯 합니다.
회사에서 쓰는 글은 무엇이 다른지 간략히 소개하고, 왜 쓰는 것이며 누가 보는지를 고려하여 어떻게 사용될 것인지까지 고려하여 글을 작성하여야 한다고 말합니다.


회사에서 쓰는 글은 주로 보고의 형식이므로 회사생활 선배인 저자의 작은 노하우도 아낌없이 풀어놓습니다. 보고를 받는 상사들은 많은 글을 읽어서 눈이 금새 피로해지는데다 노안이 올 나이이기 때문에 폰트 크기 등을 신경써야 한다라는 내용을 보았을 때는 정말이지 감탄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실제로 잘 안보인다며 글씨를 좀 더 키우라고 문서가 반려된 적이 있었거든요.


이런 사소한 노하우까지 챙겨주어 참 꼼꼼하다는 인상을 받았고, 회사에서의 글쓰기 뿐만 아니라 앞으로 쓰는 모든 글에 도움이 될 듯한 책인 듯 합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도 있었는데요,
노하우에 대한 설명만 있고 예시가 거의 없습니다. 전무한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큰 목차(노하우 하나)당 안 좋은 예와 더 낫게 고친 예를 보여준다면 "실제로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을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존에 선배들이 만들어놓은 보고서를 많이 읽고 참조하라고 되어 있어서 굳이 예를 충분히 넣지 않은 것 같지만, 중소기업은 그렇게 참조할 보고서나 문서가 많지 않거나 없다는 점에서 씁쓸했습니다. 

 


하지만 어느 정도 조직 생활에 익숙해져 본인의 글쓰기에 약간의 아쉬움을 느낀다하는 정도라면 이 책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체계적으로 글쓰기 공부를 하지 않았지만 계속 글을 써야만하는 상황에 처해왔던 세대라면 이 책에서 알려주는 설명만으로도 충분히 목마름을 달랠 수 있을 것 입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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