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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그대만

[영화] 오직 그대만

개봉일 : 2011년 10월

송일곤

한국 / 멜로 / 15세이상관람가

2011제작 / 20111020 개봉

출연 : 소지섭,한효주

내용 평점 3점

 

 

 

 

한국영화든, 외국영화든 예고편을 보고 끌리는 영화들은 되도록이면 영화관에서 보려고 노력한다. 아무래도 작은 노트북으로 보거나 집에서 TV를 통해서 보면 집중이 떨어지는 건 사실이니까. 순간순간 집중을 해서 최대한 디테일을 많이 보는 매력이 공연이나 영화의 큰 재미라고 생각한다. 작년 부산 국제영화제를 (또)아쉽게도 가지 못했는데 개막작 평이 괜찮아서 영화관에서 봐야지 다짐을 했지만 개봉당시 공연에 미쳐있었던 때라(...) 영화관에서는 결국 아쉽게 보지 못하고 집에서 설렁설렁- 보게된 '오직 그대만'

 

남자 중의 남자라고 불리는 소지섭과 여자가 보아도 사랑스럽고 예쁜 한효주가 만나서 영화를 찍는다니, 처음 크랭크인이 될 때부터 많은 기대를 모았다. 일명 소주커플이라고 해서 입에 착 달라붙는 별명까지 덤으로 얻었으니 영화가 기대되었던 건 사실. 두 사람이 함께 있는 사진을 보니까 (예상 외로) 잘 안어울려서 순간 흠칫- 했지만 영화를 보다보면 익숙해지겠지라는 마음으로 영화를 시작했다.

 

 한국영화든, 외국영화든 예고편을 보고 끌리는 영화들은 되도록이면 영화관에서 보려고 노력한다. 아무래도 작은 노트북으로 보거나 집에서 TV를 통해서 보면 집중이 떨어지는 건 사실이니까. 순간순간 집중을 해서 최대한 디테일을 많이 보는 매력이 공연이나 영화의 큰 재미라고 생각한다. 작년 부산 국제영화제를 (또)아쉽게도 가지 못했는데 개막작 평이 괜찮아서 영화관에서 봐야지 다짐을 했지만 개봉당시 공연에 미쳐있었던 때라(...) 영화관에서는 결국 아쉽게 보지 못하고 집에서 설렁설렁- 보게된 '오직 그대만'

 

 

 남자 중의 남자라고 불리는 소지섭과 여자가 보아도 사랑스럽고 예쁜 한효주가 만나서 영화를 찍는다니, 처음 크랭크인이 될 때부터 많은 기대를 모았다. 일명 소주커플이라고 해서 입에 착 달라붙는 별명까지 덤으로 얻었으니 영화가 기대되었던 건 사실. 두 사람이 함께 있는 사진을 보니까 (예상 외로) 잘 안어울려서 순간 흠칫- 했지만 영화를 보다보면 익숙해지겠지라는 마음으로 영화를 시작했다.

 

 나쁜 일만 하다가 뒤늦게 정신차린 철민(소지섭)은 주차 정산 박스에서 시력을 잃어가는 정화(한효주)를 만난다. 장애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밝게 웃는 정화에게 서서히 마음의 문을 연 철민은 이 여자를 지켜주겠다는 다짐을 하는데, 그러던 중 정화의 잃어가는 시력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이 나타나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정화의 눈을 위해서 희생한다.

 

 

 어쩌면 뻔한 스토리에 뻔한 전개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직 그대만이 좋았던 건 예쁜 색감과 따뜻한 감성. 왜, 영화니까 그래! 라고 생각이 들어도 막상 영화로 보면 아, 멋지다. 예쁘다.라는 감탄사가 저절로 나오게 되는 장면이 있는데 오직 그대만에서는 이런 장면들이 몇몇 군데 나온다. 그 중 하나를 꼽아보자면 정화를 위해서 철민이가 집을 고쳐주는 것. 철민과 정화가 함께 살기 전, 정화가 사는 집은 겉으로는 밝고 괜찮은 것 같지만 자신도 힘들고 외로운 정화처럼 햇살 한 줌도 들지 않는 어두컴컴한 집이였다. 대낮에도 방안에는 어둠만이 존재하는. 하지만 철민이 그런 집을 햇살 가득히 들어오는 창도 내주고 정화가 넘어지지 않게 문지방도 없애주는 과정을 통해서 이제 정화의 마음에도 따스함이 스며 들고 누군가가 함께한다는 것을 다시 일깨워준다.

 

 

 뻔하지만 현실적인 장면들도 존재하는데, 정화가 콜센터 직원으로 일을 하면서 상사에게 성추행을 당한다거나 완전히 눈이 안보일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서 안마를 배운다거나 하는 것들은 현실과 허구의 상황을 적절하게 조절하려고 노력한 듯 보인다. 하지만 어찌되었건 간에 오직 그대만이 조금은 뻔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

 

 영화는 이리저리 꼬인 이야기들을 풀어놓으면서 결론적으로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된다. 두 사람의 꽁꽁 얼려있던, 닫혀있던 마음을 열어준 사랑이 결실을 맺었으니 참 좋기는 하지만 어쩐지 무언가가 아쉽다는 기분이 든다. 하지만 같은 나이인 여자가 보아도 예쁜 한효주와 개인적으로 참 괜찮은 사람이다라고 느끼던 소지섭을 따스한 영상 속에서 함께 볼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 오직 그대만은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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