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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근사하다고 생각했던 책이었어요.

우연히, 제가 아는 분이 이 책을 가지고 계셔서 빌려읽었는데,
묵직한 책 4권을 받을때 왠지 뿌듯하더라구요^^

1부는 심장을 적출하는 나가라는 부제에서 보듯이 나가종족에 대해서 나옵니다.

그래서 저도 잠시 나가에 대해서 설명해 볼께요.

 

제가 이해하는 나가는 뱀과 같은 성질을 가진 종족이예요.

변온동물이며, 살아있는 생물을 뱀처럼 통째로 삼켜 먹고,

뱀처럼 체온을 정확히 말해서 열을 감지하고허물도 벗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심장을 적출함으로써는 반영구적인 불사의 몸을 갖게 되어요.

마치 도마뱀 처럼 절단된 신체가 재생하기도 하고요.

그들은 보통 대화를 말로 하지 않고 텔레파시처럼 대화를 하는데

그것을 니름이라고 일컫습니다. 또 모계사회를 이루면서 여성의 지위가 높습니다.

이정도면 나가에 대해서 좀 이해가 되셨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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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권마다 각 종족의 상징을 나타내는 표시가 마음에 들어요. 나가, 레콘, 도깨비, 인간]

 

이야기의 처음은 하인샤 대사원으로 오기로 한 나가를 구출하기 위해서 구출대를 결성하면서 시작합니다. 셋이 하나를 상대한다는 그들의 문언에 의해, 나가를 상대하기 위해서 인간인 케이건, 레콘인 티나한, 도깨비인 비형이 구출대를 형성하게 됩니다.

 

그 와중에 하인샤 대사원으로 오려한 나가인 화이트는 그를 증오하는 누나에게 죽임을 당하고 대신 친구인 륜이 심장을 적출하지 않은채 화이트의 임무를 맡게됩니다. 그리고 화이트를 죽였다는 누명까지 함께

 

그런 륜을 추적하는 나가가 있는데 바로 그의 누나 사모 페이입니다.

그녀는 비아스로부터 쇼자인테쉬크롤을 요청받게 되어, 같은 피붙임에도 암살자가 되어 륜페이를 추적하는것이었습니다. 쇼자인테쉬크롤은 도망자와 같은 혈통의 암살자를 정하는것인데, 그들이 사용하는 칼은 쉬크롤이라고 바로 피붙이의 피를 마시기 위해 창조된 무기로써, 칼날에 묻은 피와 같은 피를 찾아냅니다.

 

나가의 사회로 봤을 때 남자의 지위는 여자의 지위보다 못하고 더군다나 심장을 적출하지 않은 나가는 더더욱 사회에서 적출되는 존재이므로 그리 대단치 않은 요구로 보이지만, 문제는 사모와 륜은 보통 나가의 관계와 달리 미묘하다는 것입니다.

 

자신의 절친한 친구를 살해했다는 누명도 억울한데, 자신이 사랑하는 누나에게 죽임을 당해야하는 처지에 놓은 륜. 자신의 상황이 절망스러웠지만 그럼에도 자신이 이런 상황에 놓이게 된 임무를 구출대와 함께 완수하려 합니다.

 

륜과 구출대는 만나고 길을 떠나는데, 중간에 거치게 되는 것이 신을 잃어버린 자들로 불리는 두억시니의 도시입니다. 두억시니의 도시에서 유해의 폭포와 만나게 되고 유해의 동시는 륜의 일행들에게 <두억시니는 왜 신을 잃었는지>를 묻습니다. 결국 불꽃튀기는 싸움이 펼쳐져요.

 

그러는 도중 우연히 륜은 멸종되었다고 생각했던 용의 용근을 발견하게 되고, 용근의 처지가 자신과 비슷하다고 깨닫고 용근을 보살피게 됩니다. 그리고 자신의 친구 화리트의 신명인 아스화리탈이라는 이름을 붙여줍니다.  륜이 용을 만나듯이 사모는 대호를 만나 그에게 마루나래라는 이름을 붙여줍니다.

 

그렇게 우연이 겹쳐 필연이 되는 것처럼 륜의 용근은 륜이 위험한 순간에 용으로 탄생하고 또 다른 모험이 그들을 기다리네요.

580페이지나 되는데도 결코 길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1권에서는 왜 책 제목이 '눈물을 마시는 새'인지 잠깐 케이건이 언급하는데 점점 책을 읽을수록 그 뜻을 알게 됩니다.

동서양적인 캐릭터들은 무척 매력적이면서도 새로운 캐릭터들의 창조하는 능력에 무척 놀라웠습니다. 언뜻, 반지의 제왕이 생각나기도 했지만, 우리나라에도 이런 판타지가 있다는것이 무척 자랑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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