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맏물 이야기

[도서] 맏물 이야기

미야베 미유키 저/김소연 역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5점

 

 맏물이란 한 해의 맨 처음에 나는 과일, 푸성귀, 해산물 따위로 이것을 먹으면 수명이 75일 늘어나기 때문에 길한것으로 여겨진다고 한다.

 

 

`반딧불언덕`의 구도님의 요리보다 덜 화려하지만, 유부초밥과 단촐한 국물만으로도 사람의 마음을 녹여내는 심야식당이 무척 매력적입니다.

 

지금도 종종 유부초밥을 만들어 먹는데, 요즘은 유부초밥 재료들이 잘 만들어져서인지 만들어진 재료만으로도 맛있는 유부초밥을 만들수 있는것 같아요. 거기에 집에 있는 멸치, 우엉, 장조림등의 재료를 조금만 첨가하면 훌륭한 한끼 식사가 되어 좋습니다. 저는 언제난 유부초밥과 라면을 함께 곁들이지만...^^

 

유부초밥은 신랑과의 추억이 있는 음식이랍니다. 인터넷 영화모임을 통해 신랑을 만나게 되었고, 영화모임에서 인천 소래포구로 놀러갔었어요. 간단하게 도시락 싸오기로 했는데, 그때 제가 준비한것은 '유부초밥' 이었거든요.

 

당시만해도 요리도 하나도 할줄 몰랐던 저는 다른거 첨가 없이 있는 재료로만 만들었더니 싱거운 유부초밥을 만들었어요. 물론 신랑만을 위한 도시락은 아니었지만(당시에는 사귀지 않았지만 그 날의 모임을 통해 신랑의 다정함에 호감이 생기면서 '코'가 끼었지요. ㅋㅋ), 제가 만들었기에 신랑이 경쟁속에서 기어코 맛있게 많이 먹어주었다는 이야기가.....^^

 

암튼, 따뜻한 음식이 함께해서인지 여러 살인사건들이 나오지만  다른 에도시대의 이야기보다 조금 더 따뜻한 느낌이 들어서 좋았어요. 역시나 맛있는 음식, 정성이 가득한 음식을 먹으면 나쁜 마음을 품을수가 없지요. 좋은 요리가 사람의 몸과 마음을 치유해주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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