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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들의 밤 The Night Life of TREES

[도서] 나무들의 밤 The Night Life of TREES

바주 샴,두르가 바이,람 싱 우르베티 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곤드족은 멋진 이미지를 볼 줄 아는 사람들에게는 행운이 찾아온다고 믿으며, 자신들이 사는 집의 흙바닥과 벽에 그림을 그리며 자신들이 만든 미술작품에 둘러싸여 생활하는 인도의 공동체랍니다.  '나무들의 밤'은 곤드족 미술의 전통을 독창적인 기법으로 재현하여 검은 종이 위헤 하나하나 수작업으로 실크 스크린 하여 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예술 작품이예요.

 

처음 이 책을 만날때는 책 설명도 없이 책 가격에 놀라고 궁금증이 생겨 도서관에 희망도서로 신청했었어요. 그리고 책을 직접 만나고서야 이 책의 가치를 알게 되었답니다. 그때 읽었던 책은 1쇄로 3100번의 책중에 286번째의 책이었었는데, 올해 2쇄를 출간하게 되었네요. (그말은 그동안 3100권의 책이 판매되었다는 이야기겠죠? ^^) 2쇄때는 책 정보도 더 보충되고, 어떻게 책이 만들어지는 동영상도 있어서 다행입니다.

 

 

제게로 온 2쇄판은 1000권 중에 429번째의 책이랍니다. 이번에는 3100권이 아닌 1000권만 만드려나봅니다. 1쇄가 아닌 2쇄라 아쉽다 생각할수 있겠지만, 첫번째 출판했던 노란 나무책과 달리 두번째는 제가 좋아하는 파란 나무가 책 표지를 장식해서 좋아요. 수작업으로 만들어낸 책이다보니 각권마다 완전이 똑같은 책이 아니라는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매력은 나무들의 이야기인만큼 폐품들을 재활용해 멋진 종이를 만들어 무독성 잉크를 사용한 친환경 책이라는 점이지요. 그래서인지 처음 이 책을 펼치면 손에 느껴지는 종이 재질이 참 좋아요. 쓰담쓰담해주고 싶다고 할까요. 하지만 실크 스크린기법 때문인지 잉크향이나요. 무독성이라고 하지만 그래도 잉크향은 그리 좋지 않아서 책장에 바로 꼽지 말고 오픈된 장소에서 냄새를 빼주면 좋을것 같아요.

 

 

[전체 그림을 찍으니 자세한 그림이 안보여서 부분 그림도 찍어보았어요. ]

 

곤드족 사람들은 나무가 모든 생명에게 그늘과 안식처와 양분을 제공해준다는 것을 오래전에 깨닫고 이런 그림들을 그려왔던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독특한 그들의 나무들을 보면 마음이 편해지고, 위로를 받는것 같았습니다.

 


[같은 나무라하더라도(책뒷커버에 찍은 나무는 파란색이지만, 책 속의 나무는 초록나무랍니다.) 또 다른 나무가 되기도 합니다.]

 

 요즘처럼 마음이 어두울때, 어둠속에서 길을 잃지 않도록 밝혀주는 셈바르 나무처럼 우리에게도 어려움에 처했을때 길을 잃지 않도록 보호해주는 나무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간절했습니다. 그리고 그 나무를 발견하게 된다면, 나무가 우리를 보호해주듯이 우리도 그 나무를 잃지 않도록 보호해주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나무들의 밤에는 세명의 예술가가 있었습니다. 그분들 덕분에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소중한 책이 완성될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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