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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

[도서] 산책

다니구치 지로 글,그림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4점

실제 저자가 직접 산책을 하며 그렸다고 하지요. 물론 책속의 인물의 성격은 허구이지만 주변 상황들은 경험에 의한 그림이다보니 더 공감이 되는것 같습니다.

 

 

버스를 타다가 마음에 드는 풍경을 만날때 주저 없이 벨을 누르고 주변을 산책하는 주인공을 보며 함께 자유를 느끼게 되는것 같아요. 분명 버스를 탈때는 목적이 있어서 탔을텐데, 목적지에서 벗어나기는 쉽지 않은 일인것 같아요.

 

예전에 저도 프라하에서 이렇게 발길이 가는대로 전차를 타고 돌아다녀보았지만, 그때는 그냥 전차를 타고 마음에 드는 곳에 내리려는 목적이 있었기에 가능했던것 같아요.^^ 한국에 오니 참 안되더군요. 언젠가 정말 마음에 드는 곳이 장소를 발견하면 주저없이 벨을 눌러보겠어요.

 

 

어른이 되어서 비를 우산없이 즐기며 맞아본적은 딱한번~~ 술취해서.. -.-;;

그나마 그일이 인연이 되어 지금의 신랑이 제 옆에 있게 되었지요. ㅋㅋ

 

 

가끔 직장생활하시는 분들 이런 유혹을 느낄거예요. 그나마 한정거전에 내래서 산책을 하며 회사로 가면 다행이지만... 우리의 주인공은 이날 땡땡이 칩니다.  ㅋㅋ

 

 

살랑 살랑 바람이 부는 밤산책 참 좋아요.

오랜만에 신랑과 밤산책 하며 '좋다~~'를 연발했네요.

집근처에 이렇게 많은 개구리와 맹꽁이 소리를 들을줄은 상상도 못했어요.

곧 있으면 매미 소리도 들리겠지요.

 

 

귀여운 닥스훈트라 찍었어요.

저의 산책 코스중에 한곳도 닥스훈트를 키우는 집이 있어요. 4~5마리들이 처음에는 엄청 짖다가 가까이 가서 인사하면 꼬리치면 참 귀여워요. 마당에 사는 아이들을 보니 참 발랄하고 좋아보이더군요.

 

 

나무에 걸린 비행기를 아이들에게 돌려주다가 그대로 주저 앉은 주인공.

맨발에 편하게 나무 위에 올라 마을 전경을 바라보는 모습도 참 멋지네요.

 

 

벚꽃침대도 참 멋졌어요. 흐트러지게 진 벚꽃잎들을 침대 삼아 푸른 하늘을 보며 잠이 들다니 참 낭만적지요.

 

 

책 속 별도 에피소드인 '달밤'을 읽고 나니 '산시로'를 읽었더라면 더 재미있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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