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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공동체 마을
가까운 슈퍼까지 37킬로미터
휴대전화 3개 통신사 모두 불통
텔레비전은 난시청 지역
사슴, 여우 등 야생동물을 수시로 볼 수 있는 곳
한겨울 기온이 영하 20도 내외
한여름에도 기온이 17도 정도
9월이면 첫눈이 오는 곳

<신들이 노는 정원>이라 불리는 다이세쓰산 국립공원 안에 있는 도무라우시 마을 풍경이다. 해발 2141미터에 있다.

산으로 둘러싸인 지역이라서 세시가 지나면 해가 저문다. 한겨울 지독한 추위는 콘텍츠 렌즈도 얼게 한다.

눈에 시럽을 뿌려서 스푼으로 떠먹으면 어떤 빙수보다 맛있고, 심지어 공기도 맛있다는 청정지역 산골마을.

세 아이의 엄마인 '미야시타 나츠' 가족은 그곳에서 딱 1년만 살아보기로 한다. 언제든 도시의 문명사회로 돌아갈 수 있는, 여유로운 모험이다.

이 책은 그곳 생활을 기록한 일기 형식의 에세이다. 간결한 필체와 단문으로 이루어진 문장은 거침없이 읽힌다.

저자 미야시타 나츠는 피아노 조율사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양과 강철의 >으로 2016년 일본 서점 대상을 수상했다.

'신들이 노는 정원'이라고 할 만큼 아름다운 자연 풍경과, 세 아이의 성장과정을 담은 이야기는 발랄하고 솔직 담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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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D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