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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야옹 고양이 대백과

[도서] 야옹야옹 고양이 대백과

린정이,천첸원 공저/정세경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4점


 

< 야옹야옹 고양이 대백과 >

린정이 · 천첸원 공저 | 정세경 옮김

 

앞으로 고양이를 키우게 될 예비 집사, 또는 현재 고양이를 키우지만 고양이를 더 잘 키우고 싶은 현역 집사들이 보면 좋을 책! <야옹야옹 고양이 대백과>는 정말 말 그대로, 고양이에 대한 모든 것들이 기술되어 있다.

이 책은 대만의 수의사인 린정이와 천첸원 작가가 함께 쓴 책이다. 대만 최초의 고양이 전문병원인 '101타이베이 고양이병원'을 설립하고 운영 중이며, 이 책은 2015년에 출간되었던 동명의 책이 개정되어 나온 것이다.

나는 5년 이내에 고양이 집사가 되는 것을 계획하고 있기에, 이 책을 꼭 읽어보고 싶었다. 무턱대고 데려오기보다는, 조금이라도 공부를 한 후에 제대로 준비해서 데려오고 싶었다. 나와 같은 예비 집사들이 고양이를 공부하기에 딱 좋은 기본서라는 느낌이 들었다.

 


 

이 책은 총 11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장의 간지(도비라)는 귀여운 고양이 일러스트로 꾸며져 있다. 고양이에 대한 기본지식은 파트1에 모두 담겨있다. 생김새, 신체적 특징, 고양이 언어 등등. 그것들을 모두 배우고 나면, 고양이를 입양하는 단계로 넘어갈 수 있다.

 

 

어떤 품종을 기를 것인지 고민할 수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나는 품종묘가 아닌 코숏을 기르고 싶다. 흔히 본 녀석들이라서 그런지, 어느 고양이들보다도 귀하고 예쁘게 보이기 때문이다. 동물 단체에서 입양을 할 예정인데, 현재 눈여겨 보는 곳은 동물권운동단체인 '카라'와 '한국고양이보호협회'를 보고 있다. 눈에, 마음에 유난히 들어오는 녀석들이 몇몇 있는데, 그 녀석들과 나의 인연이 닿을지는 아직 모르겠다.

 


 

이 책에서는 고양이를 키우는 것에, 경제적인 문제가 꼭 따라붙는다고 말한다. 고양이를 비싸게 돈을 주고 품종묘를 사오든, 일명 냥줍을 하든, 무료로 분양을 받든지 간에, 고양이를 키우면서부터 먹는 것부터 노는 것, 관리하는 모든 비용을 내가 감당해야함을 인지시킨다.

나는 이것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많은 사람들이 예뻐서, 귀여워서 아무생각 없이 반려인과 반려묘를 데려온다. 그러다 아파서 병원에 막대한 비용이 들게되면, 귀하게 여겼던 녀석들을 밖으로 내몰곤 한다. 그것으로 인해 발생하는 무지막지한 사회적 비용은 다시금 사회와 공동체 구성원이 짊어진다.

그러한 것들 때문에 입양은 신중하고, 미래의 예측가능하지 않은 모든 변수들을 고려한 후에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이것만으로도 예비 집사들이 꼭 읽을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고양이를 키울 때, 꼭 맞아야하는 수많은 접종들이 정리되어 있다. 이런 것들은 예비 집사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 같다. 이런 것들은 적어놓고, 접종을 한 후에 체크 표시를 하는게 좋은 듯 싶다. 고양이 다이어리를 만들어야 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고양이 사료나 캔, 화장실 등에 대해서도 기술되어 있는데, 가장 흥미로웠던 것은 다양한 고야잉 모래였다. 화장실에 쓰는 것인데, 종류도 다양하고 종류마다 가지는 장단점이 다양해서, 어떤 것을 골라야할지 고민하게 만드는 것들이 많았다.

 


 

이 책의 매력 중 하나는 귀여운 고양이 사진을 많이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그닥 자세히 보고 싶지 않은 것들도 모두 볼 수 있다. 고양이들의 응가가 질병에 따라 어떻게 다른지 일반적인 모습과 각 상황별 사진이 모두 있는데, 알고 있으면 물론 좋지만 당장은 당황스러운 사진들이 많았다. :)

 


 

아주 어린 새끼 고양이를 케어하는 부분도 자세히 다루고, 

 


 

고양이들이 먹으면 안되는 사람 음식과, 심지어 고양이를 키울 때 있으면 안되는 반려식물 또한 있었다. 먹으면 안되는 음식은 강아지들이 먹으면 안되는 경우와 비슷했는데, 같이 있으면 안되는 식물은 흥미로웠다. 백합과 진달래가 고양이들에게 좋지 않다니...

 


 

고양이들의 기본적인 케어들도 자세히 적혀있었는데, 눈물, 눈곱 관리를 비롯해 치아 관리, 콧물 관리, 털 관리 등 기본적으로 해야할 각종 케어들과 그것들을 잘 할 수 있는 방법도 사진과 함께 기술되어 있어서 좋았다. 

 


 

응급상황 시에 해야할 행동이 상황별로 정리되어 있었고,

 


 

고양이가 나이가 들어 노령묘가 되었을 때, 주의해야할 것들까지 모두 적혀있었다. 

정말 이책은 고양이의 A부터 Z까지 모두 상세히 기술되어 있는 책이었다. 대백과라는 말이 어울리는 책이었는데, 과도하게 친절한 책이었다. 왜 이 책이 많은 애묘인들에게 사랑을 받았는지 알 수 있었다.

이 책은 내가 반려묘를 맞았을 때, 아주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나를 비롯한 모든 예비 집사, 현역 집사들에게 바이블처럼 자리잡을 책으로 보인다. 하지만 앞서 말했듯이, 현역 집사들보다는 예비 집사들이 꼭 읽으면 좋겠다. 한 생명을 책임진다는 일이 얼마나 무거운 일인지 실감하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한다. 

 

 

*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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