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블로그 전체검색
혼자 공부하는 영어 습관의 힘: 기초 영단어 + 영어회화 편

[도서] 혼자 공부하는 영어 습관의 힘: 기초 영단어 + 영어회화 편

시미즈 켄지 저/키출판사 편집부 역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4점


 

< 혼자 공부하는 영어습관의 힘 : 기초영단어 + 영어회화 편 >

시미즈 켄지 | 키출판사 편집부

 

나는 평생의 숙제가 있다. 영어를 유창하게 해보는 것. 영어공부는 놓았다 다시 놓기를 반복했다. 잘하고는 싶은데, 막상 공부하면 한국어처럼 생각할 수 없는 구조적 차이점 때문에 거리감이 느껴졌기 때문이다. 지금도 영어를 놓지않고 스페인어와 병행해서 공부하는데, 옛날처럼 수능공부나 토익공부보다는 일상적으로 쓸 수 있는 실용적 학문으로 다가가고 있다.

그러던 중에 이 책을 보게 되었고, 혼자 공부하는 걸 좋아하는 내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아 꼭 보고 싶었다. 개인적으로 영어의 기초가 꽤나 약한 편인데다가, 영어의 구조적 차이점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기에 단어를 사용함에 있어서도 헷갈리는 일이 자주 있었다. 원어민이 사용하는 것들을 위주로, 내 영어가 한층 더 레벨업하길 바라면서 이 책을 펼쳐들었다.

 


 

이 책을 펼치면, 앞날개 부분에 음성 파일을 들을 수 있도록 QR코드가 있다. 겁색해서 들어가면, 아래와 같이 각 장마다 나뉘어, 책에 들어있는 예문들을 차례차례 읽어주는 시스템이다.

 


진짜 영어를 공부하면서 가장 쉽게 느는 경우가 언어를 직접 들으면서 익히는 경우라고 생각한다. 내 발음적 약점을 보완할 수 있고, 스스로 수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요즘 대부분의 언어책들은 이렇게 QR코드를 제공해서 스마트폰으로 바로 들을 수 있도록 해줘서 참 좋다는 생각을 한다. 내가 고등학생 때만 해도, 파일을 다운 받아서 MP3에 직접 옮겨서 들어야만 했는데, 새삼 격세지감을 느끼면서 책을 본격적으로 훑어보기 시작했다.

 


 

이 책은 1) 커퓨니케이션과 관련된 단어,

2) 기분을 나타내는 단어,

3) 보는 관점에 따라 달라지는 단어, 

4) 이동과 변화를 나타내는 단어,

5) 동작을 나타내는 단어,

6) 사물이나 사람과 관련된 단어,

7) 일상생활이나 직업과 관련된 단어

총 7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맨 처음 단어는 영어를 공부하면 절대 모를 수 없는 단어가 나온다. Say와 Tell. 너무나도 쉬운 단어지만, 한국어로 번영하면 그저 '말하다'로 번역되는 이 단어는 구조적이 차이점이 발생한다. 뉘앙스의 차이일 수도 있다. 한국어의 사고방식으로는 왜 다른지 알 수 없는. 

오래전에 이 두개를 구분하는데, 왜 다른지 너무나도 헷갈렸던 기억이 났다. 어떤 상황에 Say를 쓰고, 어떤 상황에 Tell를 써야하는지 몰랐는데, 이 책을 그 때 만났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책은 계속해서 이런 구조로 전개된다. 우리가 흔히 헷갈릴 수 있는 단어들을 비교하고, 차이점과 어떤 상황에 쓰여야할지 잘 나열되어 있어 좋았다. 무엇보다 예문도 많아서, 제대로 음성을 들으면서 체득하기 좋았다.  

 


 

귀여운 졸라맨(요즘 아이들은 졸라맨 잘 모르던데...ㅜㅠ)을 닮은 민머리 캐릭터들이 그려져 있는데, 시각화 되어있어서 이해를 더욱 도와준다. 진짜 간편하게 들고다니면서, 아침에 10분, 점심에 10분, 저녁에 10분 정도 투자하고, 자기 전에 한번 복습하고 자면 좋을 정도로 간단하지만 알차게 구성되어 있어서, 공부하기 좋은 책이라고 말하고 싶다.

 


 

단어의 의미와 그림을 보면서 이해하면, 내가 언제 어떤 단어를 써야할지 쉽게 이해가 간다. 그림들 보는 재미도 쏠쏠한 책이다.

 


 

앞서 말하지 못했지만, 일본인 영어교사인 시미즈 켄지가 저술한 책으로, 40년간 학생들을 가르치며 경험한 것들을 정리하여 수많은 영어책을 저술했다고 한다. 70권 이상의 책을 저술했다니, 한번 믿어보고 볼 만하다고 생각했다. 

 


 

이 책에는 영어공부책에 흔히 있는 것처럼, 퀴즈란이 있다. 각 꼭지마다 5문제씩 있는데, 나는 다른 노트에 적어가며 풀고 있다. 그러면 다음에 다시 볼 때에도, 스스로 나를 점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조금 아쉬운 것은 굳이 밑에 해석이 적혀있어야 했을까, 이다. 정답과 함께 해석은 밑에 따로 적어줘도 됐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는 밑을 가리고 푸는 중이다. 때론 해석이 나의 사고를 방해하는 기분이 들어서, 이 부분은 조금 아쉬웠다.

<혼공영어>는 영어공부 초보자도, 중급자에게도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초보자에게는 영어적 기초를 잡을 수 있게 만들고, 중급자에게는 스스로 점검하고 다시 흔들리는 부분을 단단히 만들 수 있게 만들기 때문이다.

혼자 공부하기 좋은 영어책, 간단히 데일리 영어공부를 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귀여운 일러스트와 함께 즐겁게 독학할 수 있다고, 말하고 싶다. 정말 모든 사람들이 영어를 재미있게 배우는 날들이 오기를....(나를 포함해서)

 

 

*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취소

댓글쓰기

저장
덧글 작성
0/1,000

댓글 수 0

댓글쓰기
첫 댓글을 작성해주세요.

PRID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