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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코의 새 친구

카탈린 세게디 저/윤지원 역
지양어린이 | 2017년 12월

 

오랜만에 동화를 읽어보았다. 외톨이 팔코에 대한 동화 이야기. 팔코는 키가 작고 마른 친구이다. 학교에 친구가 없지만 책 읽기와 킥보드 타는 것을 좋아한다. 체육시간에는 꼴지를 따놓은 당산, 시험볼때는 커닝을 부탁하는 쪽지에 답을 써서 보내기 바쁘다.

팔코는 축구를 할때 뽑아주지 않았던 반친구의 커닝도 도와주고 파랑 색연필이 없어 빌리려고 할때 빌려주지 않았던 짝꿍의 선물로 받은 검정강아지도 찾아주었다. 이처럼 팔코는 착한 아이였지만 아이들로부터 키가 작고 연약하다는 이유로 따돌린다. 그럼에도 팔코는 긍정적이여서 좋은 방향으로 생각했다.

팔코에게 친구가 생겼다. 놀이터에서 다른아이들로 부터 따돌림을 당하는 렌카라는 친구에게 다가가 말을 건네고 그림을 같이 그렸다. 렌카는 그림을 잘 그려서 팔코에게 그리는 방법을 가르쳐 주었다. 친구가 없어서인지 서로의 마음을 잘 이해할수 있어 둘은 더 친하게 된것 같다.

딸아이가 어린이집에 유치원에 가게 되면서 혼자가 아닌 작은 사회생활을 시작하였다. 유치원 친구들은 치마를 입고와야 친구를 해준다는 식으로 얘기를 했나보다. 딸아이는 엄마에게 치마를 입고간다고 조르는 이유를 물어보니 친구가 그렇게 얘기해서 그랬다고 한다. 자기와 다른 치마가 아닌 바지를 입는 아이들과도 잘 어울릴수 있는 그런 아이들끼리의 모임이 되면 좋겠는데 아이들만 아니라 어른도 그렇게 나와 다른 이에게 선을 긋고 있진 않은지 생각해 보게 된다. 딸아이에게 읽어주며 남을 배려할줄 알고 포용할줄 아는 걸 알아 갔으면 좋겠다. 팔코나 렌카와도 친구하며 지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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