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 문명에 관심이 많은 나여서 인지 서점에서 보자마자 눈에 띈 책이었다. 아랍세계에 대한 우리 이미지는 테러, 산유국, 더운 사막 그리고 이슬람 문화 이렇게 단편적인 부분에 머물러있다. 이 책은 아랍어를 전공한 저자가 아랍지역에서 생활하며 겪었던 문화, 역사,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냈다. 이집트, 예멘,사우디아라비아,이라크,아랍에미리트연합 이렇게 크게 대표적인 아랍국가에 대한 역사, 문화에 대해 에세이 형식으로 풀어낸 터라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읽을 수 있었다.
왜 아랍사람들은 시간 관념이 우리와 다른지, 그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