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공감가는 글들이 많아,
제대로 위로 받았습니다.
혼자 땅굴파고 난 왜 이러지 했던 탁한 생각들이
창문 활짝 열고, 맑은 공기로 환기 시킨 느낌처럼 뭔가 마음속이 후련해지는 느낌이었어요.
시밤도 좋았고, 튜브 힘낼지 말지는 내가 정할게도 좋았지만
개인적으로 이번 시로가 저는 가장 와 닿는 책이었습니다.
두껍지만, 쭉~~~ 읽혀지는,
그래서 더 스트레스 없이 읽히는 멋진 책!!!
열심히 살고 있지만 나만 어딘가 좀 손해보는듯한,
왠지 혼자만 외로운 것 같은 기분을 느끼고 있는 분이라면
분명 가슴이 탁~ 트이는 느낌을 받을 책입니다.
시로 완전 추천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