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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쓰기의 모든 것 Part 04

[도서] 소설쓰기의 모든 것 Part 04

글로리아 켐튼 저/김율희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소설쓰기의 모든 것 4권까지 읽으니 소설에 대해서 많이 알게 된 것 같다. 여전히 모르겠지만! 4권은 읽기가 더 수월하고 빨리 읽게 된다. 대화에 대해서 집중해서 설명하고 대화문도 많아서 이해가 잘 된다. 우리가 늘 대화할 때 쓰는 말하고 소설속 대화는 다르다는 걸 비교해서 보여주니까 정확히 알겠다. 필요한 말만 간략하게 대화로 써야 된다는 게 아주 중요하다. 1권~ 3권까지는 설명을 하고 또 설명을 하면서 반복해서 말하니까 좀 지루한 면도 있었다. 4권은 반복 설명이 적어서 좋다. 대화문에 대해서 많이 알게 되어 소설이나 드라마 볼 때 대화에 대해서 집중해서 생각하게 되겠다. 4권까지 읽고나니 뿌듯하다. 모르는 걸 알게 되고 궁금증이 해소 되었다. 기억력이 점점 안좋아지니까 돌아서면 잊어버리지만 밑줄 그어 놓고 자주 읽어야겠다. 이론책인데도 쉽고 '아, 이런거구나' 공감하면서 읽어서 좋았다.



밑줄긋기 -------------------------------------------------------------



위대한 배우는 자신의 말투를 내려놓고 다른 사람의 목소리를 취할 줄 안다. 인물에게 몰입해 그 인물을 다룰 때, 작가는 머릿속에 들어있는 무의식적인 목소리, 즉 평소 자신의 말투를 나오게 하는 목소리를 버리고 그 인물의 목소리를 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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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물들이 하는 말이 독자의 기대와 어긋나면 어떡하지? 우리가 인물을 소개하는 순간 독자들은 즉시 머릿속에 그 인물에 대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므로, 인물들에게 최대한 빨리 할 말을 주어야 한다. 너무 오래 지체할 경우, 독자들은 머릿속에 나름의 그림을 갖고 있다가 정작 그 인물이 말을 하기 시작하면 놀라게 된다. 그 인물이 의사소통하는 모습이 상상한 것과 다른 탓이다. 당신도 먼 곳에 사는 사람을 진심으로 우러러보았는데, 그 사람이 말하는 것을 들었을 때 기대와 달라 당혹스러운 적이 있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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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에서 긴장감은 시점인물이 어느 장면에서 다른 인물에 대해 ‘이상한 낌새’를 챌 때 생겨난다. 아니면 문득 실제 상황이 겉보기와 다르다는 사실을 깨달을 때. 아니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없음을 알려주는 새로운 정보를 얻게 될 때. 인물은 다른 사람의 계획이 자신이 원래 생각했던 것과 다르다는 사실을 알게 될 수도 있다. 장면이 진행되던 중에 인물이 당장 결정을 내려서, 독자에게 이제 플롯이 다른 방향으로 진행되리란 점을 알려줄 수도 있다. 어쩌면 대화 장면이 진행되고 있지만 인물의 입 밖으로 말하면 안 될 것 같은 생각을 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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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소설에서 대화로 끝나는 모든 장면을 살피고 긴박감이 최고치에 이르렀는지 보라. 다음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라. 이 대화 부분을 열린 결말로 마무리하면 어떨까? 시점인물의 입에서 마지막 서술이 나오거나, 마지막 대사가 시점인물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가? 대화 마지막 줄은 긴박감이 손에 만져질 만큼 감정을 고조시키는가? 이 대화 부분에서 내 인물들의 견해가 충돌하고 있음을 잘 보여주었는가? 내 인물들이 서로 나누는 말이 주인공에게 위험을 초래하고 긴박감을 유발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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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된 소설들 중에서 툭하면 대화문에 겉만 그럴듯한 지문을 계속 집어넣는 작가들을 볼 수 있다. 나에게 그 작가들의 명단은 절대 보내지 말아 달라. 그런 지문을 자주 쓰면 책을 출간할 수 없다고 말하는 게 아니다. 다만 지문 남용은 작가가 아마추어이거나 언어의 음악적 특성을 올바로 이해할 섬세함이 부족하다는 표시란 걸 말해주고 싶다. 서투른 지문으로 가득한 책들은 늘 쏟아져 나온다. 당연한 얘기다. 책을 출간했다고 해서 모두 훌륭한 작가는 아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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