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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뻬 씨의 핑크색 안경

[도서] 꾸뻬 씨의 핑크색 안경

프랑수아 를로르 저/양영란 역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4점

행복과 불행에는 색깔이 없어요. 
지금 불행하다면 마음의 안경을 바꿔 쓸 시간입니다.


마음이 아픈 사람들을 치료하는 정신과 의사들은 행복할까하는 의문을 가진적 있어요. 다른 정신과 의사는 몰라도 '꾸뻬씨의 행복여행'을 쓴 저자는 행복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했었어요. 

그 책의 저자가 오랜만에 『꾸뻬 씨의 핑크 안경』으로 돌아왔네요. 정신과 의사인 저자가 꾸뻬 씨를 통해 말하는 새로운 행복 이야기가 기대되었습니다.


옛날 옛날에 꾸뻬 씨란 정신과 의사가 살았다. 

그는 사람들한테 핑크색 안경을 만들어주는 일이 자기 직업이라고 생각했다.

정말 성실히 노력했는데도 문제가 영 풀리지 않는다면 

그런 사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다른 길을 찾아 나서게끔 도와줄 수 있을 만큼 

적당한 핑크색 안경을 원한 것이다. p.10-11


다른 사람들에게 핑크색 안경을 찾아주기위해 노력하는 꾸뻬 씨는 아내와의 이혼을 고민하는 중입니다. 그는 환자들과의 상담을 통해 그들에게 어떤 안경이 필요한가를 생각하고 그 처방을 적어둡니다.

어쨌든 행복이란 비교의 문제이기도 하니까. 



깨달음#5 가끔씩 당신의 현재를 과거와 비교해보라. p.64


깨달음#7 당신 힘으로 바꿀 수 없는 슬픈 일은 너무 오랫동안 생각하지 말라. p.118


그는 전쟁지역으로 여행을 떠나고 아름다운 여성의 유혹을 받기도 합니다. 그는 여행 중에 만나는 사람들에게 어울리는 안경을 생각하기도 해요. 그의 책을 출판하려는 여기자 제럴딘이 그와 동행하고 아내 클라라는 그가 다른 여성들과 찍은 사진을 보고 기분나빠합니다.


질투심은 언제나 사랑과 함께 태어난다. 

그러나 사랑이 떠나간다고 해서 반드시 질투심도 함께 떠나는 것은 아니다. p.200


깨달음 #14 가끔씩 당신의 삶을 유머와 함께 돌아보라. p.313


꾸뻬 씨는 젊은 시절에 바람둥이였고 아내 클라라와의 불화에 서로의 남녀관계가 얽혀있던 적도 있어요. 아내와의 일을 생각하던 그는 뜻밖에 친구의 죽음을 겪고 자신이 가장 원하는 걸 깨닫게 됩니다.

현대를 배경으로 했지만 내용은 왠지 고전적인 기분을 줍니다. 꾸뻬 씨가 여행 중에 만나는 사람들과의 대화나 사연도 평범치가 않아요. 약간의 유머가 담긴 이야기들 속에 깨달음 안경도 쌓여갑니다. 복잡하지 않고 편안하게 읽을 수 있는 마음 치유의 내용이었어요.   


*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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