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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원으로 밥상 차리기 (월간) : 2월호 [2020년]

[잡지] 2000원으로 밥상 차리기 (월간) : 2월호 [2020년]

편집부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5점

2월호를 살 계획이 전혀 없었다. 잡부의 노예도 아니건만 전에 한번 샀더니 기본적으로 신청되어 있는 잡지신간알림을 딱 봤을때 400미리의 대용량 크림이 부록으로 뜬 걸 봤었다. 살까 말까 고민을 하다가 다음 날이 이밥차가 나올 날이라서 하루 기다렸다가 같이 사야겠다는 생각으로 미루어 두었다.

 

드디어 하루가 지나고 이밥차가 나온 걸 봤고 부록이 무엇인지를 확인하고 다시 잡지를 주문하러 간 시점에서 품절이라는 것을 확인했다. 그렇다. 잡지는 부록과 누구에 관한 기사가 실리는지에 따라서 얼마나 빨리 절판되는지 판가름나는 것이다. 부록도 부록이거니와 꽤 인기있는 아이돌의 기사가 실렸으니 하루가 아니라 반나절만에 품절된다하더라도 극히 정상이라는 것.

 

우왕좌왕 우여곡절의 시간을 거쳐서 결국 주문한 것은 2월호 이밥차. 이번호의 부록은 밀가루 500그램과 빵지도이다. 밀가루로 빵을 직접 만들어 먹던가 아니면 빵을 찾아서 사 먹으라는 뜻일테지. 워낙에 유명한데만 찾아서 다니는 성격은 못 되는지라 여기 나온 빵집들을 몇곳이나 찾아가볼지는 모르겠으나 혹시라도 시간이 허락하거나 우연히 근처에 가게된다면 하나쯤은 사 먹고 싶어지지 않을까 모를 일이다.

 

이번달 밥상의 주된 요리는 페스토로 물들인 밥상이다. 참나물이나 바질이나 고수를 넣어 갈아만든 페스토라는데 개인적으로 이렇게 향이 강한 재료들을 좋아하지 않아서 들어가는 것도 빼고 먹는 입장이라서 굳이 이 음식들어 만들어 먹을 이유는 없을 것 같다.

 

대신 이밥차가 찾아낸 마트 신제품이 눈에 뜨인다. 해물파전이 신기하다. 일단 전을 만들려면 밀가루를 준비하고 각종 재료를 넣어서 반죽을 만들고 그것을 기름을 넣고 부쳐야 하는 것이 정석이다. 그만큼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이라는 소리다. 그런데 요렇게 편리하게 딱 키트로 나와 있으니 그야말로 간단하면서도 편리하지 않은가. 그냥 요거 한컵만 있으면 팬에 기름만 두르고 딱 부쳐내기만 하면 끝이다. 그야말로 간편한 전의 시대가 온 것이다. 한번쯤 전이 고플 때 사 먹어 볼만 하겠다. 혼족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아닐까.

 

그 외에는 크림을 활용한 요리인데 그저 먹고 사는 것이 바쁜 하루하루에 크림을 사용한 디저트까지 만들어 먹기에는 좀 버겁지 않은가 하는 생각이다. 이래저래 이번 이밥차에서 직접 해먹을 음식은 얼마 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조금은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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