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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 와이어

[도서] 버닝 와이어

제프리 디버 저/유소영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할 수 있으면, 피해라.

할 수 없다면, 자신을 보호하라.

할 수 없다면, 머리를 잘라라.

(275p)

말 그대로 '불타는 선'이다. 다양한 소재를 활용하던 제프리 디버는 이번에는 범인의 무기로 전기를 활용했다. 독특하다. 일반적인 총, 칼, 독약이나 무력들이 아닌 전기다. 정말 특이하자 않은가. 이런 독특한 소재로 인해서 그외 부수적으로 알아야할 전문적인 용어들이 늘어나고 페이지 수가 늘어나버리지만 그래도 매번 보던 익숙함을 피한 새로움은 읽는 재미를 주는 법이다. 전기로 사람을 죽일수가 있다는 것을 작가는 어떻게 생각을 했을까.

 

우리 주위에는 전기가 있다. 전기가 없던 시절에는 초를 사용하기도 했고 자연광선인 태양을 이용하기도 했겠지만 전기가 들어온 이후 우리는 전기 없이는 단 한순간도 살 수 없게 되었다. 비단 밤에 불을 밝히는 용도  뿐 아니라 모든 기계들이 다 전기를 바탕으로 작동을 하고 전기자동차까지 만들어지니 그야말로 전기는 사람의 삶에 있어서 필수적인 요소라 할 수 있다.

 

물론 감전이라는 요소를 생각해야만 한다. 전기가 잘못 사용되었을 때 우리는 전기를 온몸으로 받아들이게 되고 그것은 죽음으로 향하게 된다. 우리 몸은 전기가 통하는 존재이다. 전기가 통하지 않게 하려면 고무같은 부도체 물질들로 몸을 감싸야 한다. 범인은 전기를 어떻게 사용했을까.

 

전기를 공급하는 전력회사의 시스템들이 하나씩 죽는다. 한쪽이 막히니 다른 쪽의 전력을 돌려서 일단 그 지역의 전기공급을 유지해야 한다. 겨우 하나를 막아서 안심이 되었다고 할 찰나 하나씩 둘씩 다른 지역에서도 전기선이 막힌다. 대체 누가 이런 짓을 하는 것일까. 이 사건은 단지 시작일 뿐이다. 이것을 바로잡기 위해서 직원들을 파견했지만 그들이 있는 바로 그 앞에서 전기적인 현상이 발생해서 바로 앞에 있던 버스에 있던 사람들이 다치고 버스를 타려던 사람은 죽음을 당한다. 그의 죽음은 어쩔수 없는 것이었을까 아니면 범인의 타겟이었을까.

 

라임과 그의 동료들은 그 전기범인을 잡기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지만 다른 사건과는 달리 조사할만한 증거가 남지 않는다. 그야말로 뜬구름 잡기이다. 무엇이라도 하다못해 아주 작은 미립자들이라도 존재해야 라임의 진가는 발휘되는 것이 아니었던가. 색스를 현장에 파견시켜봐도 별로 크게 얻어지는 소득은 없다. 거기다가 캐서린은 지금 일명 시계공을 잡느라 고군분투중이다. 라임은 그 시계공을 잡아야만 자신이 안심이 되는 것 같다. 전기공과 시계공. 묘하게 맞물리는 두 이야기가 나중에는 어떻게 합쳐지는지 보는 것은 그야말로 스릴 넘치는 이야기다.

 

솔직히 전기를 소재로 한 이야기가 조금 루즈할줄 알았지만 기대이상이었다. 실생활에서는 이런 범죄가 자행될리는 만무하지만 전기를 안전하게 사용한는 것은 늘 중요하다. 이 책에서의 시계공의 이야기는 지난번 읽었던 브로큰윈도로 연결된다. 그 책의 시계공이 대체 무슨 소리인가 하면서 읽었었는데 이제야 이해가 된 셈이다.

 

종합하면, 규칙 1번,전기를 피할 것. 2번은 뭐죠? 피할 수 없다면, 전기가 통하지 않도록 자신을 보호할 것. 개인 보호 장구를 착용하십시오. (177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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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워블로그 아자아자

    어려울 것 같아요.
    전혀 감을 잡을 수 없는.
    무조건 살기 위해서라면 전기를 피하거나, 보호 장구를 착용해라군요.

    2020.12.09 22:58 댓글쓰기
    • 파워블로그 나난

      재미도 있지만 범인 잡기가 쉽지는 않더라구요, 보호장구를 할수가 없게 마구 사건이 벌어져요.ㅎㅎ

      2020.12.11 10:24

PRID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