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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

[영화] 협상

개봉일 : 2018년 09월

이종석

한국 / 범죄 / 15세이상관람가

2017제작 / 20180919 개봉

출연 : 손예진,현빈

내용 평점 4점

영화를 보는 내내 배역이 보이지 않고

배우 손예진과 배우 현빈을 보아서 참 즐거웠다면

감독이 한 역할은 무엇일까?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영화 '협상'은 분명 잘 짜여진 영화다.

관객이 기대하는 바를 충족시켜주지는 못하지만

악당은 어느 정도의 벌을 받고 응징을 받을 것이라는 암시는 해준다.

 

손예진이 맡은 역할은 협상가라고 보기에는 너무나 어설프고

막상 범죄현장에서 하는 일은 없다.

그녀가 맡은 협상에서 보호해야 할 인질들은 자꾸 죽음을 당한다.

이런 점 때문에 영화를 보는 내내 고구마를 먹는 것 같았다고 말하는 관객들도 있더라-

하지만 영화를 보고나니, 손예진이 맡은 역은 그럴 수밖에 없는 역할이다.

영화 속에서 그녀가 맡은 사건 현장에서 그녀는 아무런 정보를 가지지 못한다.

다만, 인질들은 죽임을 당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여있다.

애초에 그녀는 협상가로의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없는 상황에 놓이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이 영화가 전개되는 가장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사실, 이 영화를 보기 전에 '안시성'과 '협상' 둘 중에 무엇을 볼지 고민했다.

부모님과 함께 가서 보기로 했기에 의견을 물었고,

엄마가 시대극 보다는 '협상'이 더 재미있을 것 같다는 선택에 보게 되었다.

나도 시대극 특히 사극은 좋아하지 않아서 협상을 선택한 것에 후회는 없다.

 

기존에 현빈이 맡았던 역할과 다른 느낌의 연기도 좋았다.

악역은 처음 맡는 것이라고하던데 나쁘지 않았다.

 

좋았으나, 조금은 아쉬웠던 영화 협상.

 

그래도 부모님이 재미있어 하셨으니 좋았던 걸로.

먹고, 곱창 먹으면서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었으니 더 좋았던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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