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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일의 특성상 늘 안정적일 수는 없다.

특히, 학기 초가 다가오면 이러저러한 이유로 초조해지는 것도 어쩔 수 없다.

아마도 모든 일을 편안하게 생각하지 못하는 탓일지도 모른다.

 

어제는 이런 나에게 수고했다는 의미로 세상을 나만의 시선으로 담을 카메라와

나만의 생각을 기록 할 지금의 나에게는 조금 사치스러울 수 있는 볼펜을 선물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가는 모든 사람이 그렇겠지만,

소비는 그 동안의 피로를 잠깐 동안은 사그러들게 만든다.

그렇지만, 내가 사고 싶은 물건을 고르는 과정은 꽤나 큰 스트레스를 유발한다.

 

백화점을 돌아다니다가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달달한 카라멜 마끼야또를 마셨다.

 

여동생과 2015년은 어떻게 보낼지 수다를 떨면서

올해도 또 삶의 가장 중요한 선택의 지점을 맞이하게 될 학생들과 함께 할

나날을 한 편으로는 부담으로, 한 편은 설렘으로 기억하면서-

 

 

카라멜 마끼야또 위에 마구 낙서된 듯 뿌려진

시럽처럼 올 한 해 내 삶이 어떻게 흐를지 아직 예측 할 수 없지만-

행복하고, 즐겁고, 기분 좋은 일들만 아주 많이 일어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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