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셀러였지만 '아프니까 청춘이다' 이후로 김난도 저자의 책을 읽으려고
하지 않았었다. 읽다가 말았었던 것 같다.
하지만 이 책에서 목적 없는 소비에 대해 다루고 있다는 점은 놀라웠다.
얼마 전에 90일 완성 돈버는 평생습관에 여러 장에 걸쳐서
설명한 내용이 이 책에는 단 3줄로 정리되어있다.
왜 이렇게 쓸 말이 없지..
분명 읽으면서 음.. 좋은 말이야... 그래 이거 좋다... 역시 그래....
하고 읽었다. 분명 좋은 책이지만
그렇다고 딱 놀랍다는 생각이 든 부분은 없었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