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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 번의 상상

[도서] 백만 번의 상상

김지윤 저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4점

누구나 인생의 가치관을 갖고 산다. '인간의 다양성 만큼이나'에서 이 다양성은 결국 인간의 다양하게 분류해볼 수 있는 이 가치관의 상이함이 아닐까 싶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무리 비관주의적 성향을 가졌다 해도 그 안에서 희망을 보려 할 것이고, 자신만의 낙관적인 사고를 하고 있을 것이다. 누구도 자신의 인생이, 삶이 고난의 연속이기를 바라지는 않을 것 같다. 요즘 백세 시대라고 하는데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고난의 연속이라면 아마도 살기 싫어지지않을까 한다. 그 사이사이에서 범사에서 오는 기쁨으로 인간은 다음을 기약하고 내일을 살아가고 있을 것이다.  작은 일에서의 기쁨이 모여 행복을 만든다고 했던가. 어느날 갑자기 커다란 불행이 닥쳐왔어도 순간은 힘들지라도 그것을 이겨낼 작은 희망을 붙잡고 살아가는 것이다. 

 

"나는 실패할 때마다 좌절 대신 백만 번씩 희망을 꿈꿨다."

누군가는 희망을 꿈꾸는 것도 꿀 수 있는 사람만이 꾼다고 한다. 산다는게 너무 힘들게 느껴지는 말이다. 그렇다고 무작정 이 말을 부인하진 않겠다. 사람마다 사정이 있고 사연이 있으며 한계가 있다. 그 누구도 대신 해줄 수 없는 아픔도 있다. 모든 것을 스스로 이겨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데, 그것이 참 그렇다. 당사자는 죽을 만큼 아픈데, 힘든데, 거기에 대고 용기를 내라고, 힘을 내어 잘해보자고 말한다는 것은 사실 비난이나 질책, 힐난일 수도 있다. 지금 죽을 만큼 힘들게 버티며 여기까지 왔는데, 여기서 더 어떻게 힘을 내라는 것이냐?라는 누군가의 질문에 나도 말문이 막힌다.  하지만 곰곰히 돌이켜보면, 모두에게 적용할 순 없겠지만, 자신에게도 자신만의 작은 불씨같은 희망이 있을 것이다. 이것만이라도 내게 있다면, 이것만 된다면, 취업이 된다면, 복권이 된다면, 결혼만 한다면,,, 등등,,,사람마다 지금의 요구사항 뒷편에는 자신의 욕구가 있다. 그 욕구 속에서 바램과 희망도 포함되어져 있을 것이다. 부인한다면 할말은 없겠지만, 나의 경우엔 분명 작은 불씨가 숨겨져 있었다. 

 

사람은 바쁘게 살다보면 현실에 적응하다보면,ㅡ 혹은 현실에 안주하다보면, 아니면 현실을 넘어서지 못해 발버둥을 치고 있다면, 지금 당장은 꿈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살 수 있다. 조금은 여유로워지면 그 꿈이 다시 생각날 수 있을 것 같지만, 실상 이게 그렇지 못한 것 같다. 잊혀져 있던 꿈은 간혹 실현하기에 너무 늦어버릴 수도 있는 것이다. 스스로 끊임없이 꿈꾸는 사람들은 지금 당장은 이루어지지 않더라도 자신의 꿈을 계속해서 생각해 왔기 때문에 꿈에서 멀리 있지 않다. 그리고 자신의 꿈을 위해 이런저런 준비를 하며 시간을 들이고 마음을 들이며 노력을 한다. 그 노력들이 모여 자신이 꿈꾸웠던 그 꿈의 비스므리한 결과라도 이루어지는 것이다. 전혀 생뚱맞은 꿈과 결과는 있을 수 었다. 간혹 스타들은 자신은 생각하지 않았는데, 친구를 따라, 지인의 권유로, 혹은 길거리에서 누군가가 던져준 것을 잡아서 스타가 되었다고 하는데, 던져 준걸 붙잡고 그 일에 자신을 내어준다는 것이 노력인것이다. 뜻이 없으면 내어주지 않는다.

 

살다보면 앞이 보이지않고 칠흙같이 어둡기만 할 때가 있다. 게다가 누군가가 나에게 시련과 고통을 끊이없이 생산시켜줄 수도 있다. 기분같아선 그 작자, 혹은 대상을 없애버리고도 싶지만 그럴수도 없는 일이다. 현실이 자꾸만 나의 의지완 상관 없는 방향으로 흘러가기만 할때 나는 그것을 멈추고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돌릴 수 있을까? 아마도 거의 불가능 하지않을까 싶다. 인생은 내뜻대로 되는게 없다고 이미 오랜, 조상때부터 전해내려오는 이야기이다. 그렇다고 어쩔수없으니 될대로 되어라하고 내팽겨쳐 둘 수도 없다. 만약 그랬다간 정말 어디 어느곳에서 나락을 기고 있을지 모를 일이기 때문이다. 이왕이면 발전적인 방향이 났지 않겠나! 

 

<백만 번의 상상>은 피아니스트 김진경의 이야기다. 그녀는 스스로 자신은 천재가 아니었기에 "절대 포기하지 않는 것"이 그녀를 있게 한 원동력이라고 말한다.  "세상이 내 인생을 망치려고 작정한 듯했던 그때 나는 오히려 다짐했다. 한번 피아노에 미쳐보자, 내 인생 모든 것을 걸고 최선을 다해보자고." 물론 이 말은 그녀가 자신의 꿈을 이루었기에 고백할 수 있는 말이다. 아직도 꿈을 쫒고 있었다면 이 말은 드러낼 수 없었을 것이다. 그녀가 카네기 홀에서 연주하는 피아니스트가 되지 못했더라면 그녀의 말은 그저 공허한 울림을 뿐이었다. 그런데, 문제는 그녀가 꿈을 이루었다는 것이고, 그녀의 말은 가치를 얻었다. 이 책 <백만 번의 상상>은 그녀가 꿈을 쫒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주는 메시지인 것이다. 책을 통해 잊고 있엇던 꿈에 대해 다시한번 기억하고 그 꿈을 위해 노력해보라는 이야기이다. 

 

"모두가 맑은 날만 살 수는 없다. 아무리 철저하게 대비해도, 때로는 예고없이 불어닥치는 태풍에 휩쓸리는 것ㅇ리 삶이니까.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기센 태풍을 견디는 법도 배우고, 때로는 그 한복판에서 춤추는 여유도 갖는 편이 현명하지 하지 않을까?" 그녀의 이야기는 결국 마음먹기 달렸다는 이야기와 통한다. 마음먹고 노력한다면, 그녀의 말처럼 모든 것을 걸고 미쳐보자는 것이다. 그리고 실패한다면 새로운 길을 찾으면 된다. (당연한거 아니겠나, 선택권이 있을 수 없다.) 그러나 사람은 그간의 노력에 투자한 시간들에 미련이 남는다. 부질없음을 알면서도 놓아주질 못한다.  사실 앞서 투자한 시간들 속엔 분명 남는 것이 있다. 그걸 바탕으로 새로운 길을 찾아나서는 사람들도 있다. 아니면 전혀 새로운 길을 떠나는 사람도 있다. 그런데 예전에는 '천직'이나, '평생직장'이니 하는 말들이 통용되었지만. 그러고 한 우물을 파야 된다고 말했지만 변해가는 세상은 그랬다간 오히여 필멸한다고 말하기도 한다. (MZ세대는 사고가 다르다고 한다.)  다양한 능력을 다양하게 풀어낼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한다. 혼자만의 능력보다는 함께 할 수 있는, 조직 속에서 여러 분야에 새롭게 융화될 수 있는 사람들을 찾는다고 한다.( 말이 쉽지 사실 더 어렵다고 느껴진다.) 세상은 변해가고 있다. 그저 무엇엔가 모든것을 걸고 미쳐볼 수 있는 용기와 미쳐볼 수 있는 실행력과, 미쳐볼 수 있는 의지가 있다면 아마도 "영혼을 울리는 간절한 꿈"에 과거보단 더 쉽게 다가설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한 분야에서 한치 앞도 알 수 없는 보이지 않는 어둠 속을 헤메이는 것보단 오히려 권유해주고 싶다. (피아니스트답게 피아노 곡을 파트 끝자락에서 권해주고 있다. 들어보기 바라며, 감동을 받을 수도, 나처럼 그저 흘려들을 수도 있을 것이다.)

 

책을 읽으며, 저자인 피아니스트 김지윤은 참 많은 삶의 경험을 넘어 질곡의 세월을 잘도 이겨냈구나! 느껴진다. 어디 저자 뿐이겠는가, 현실에 자신의 미래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적용될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상상이 현실이 될때까지 연습하라고 한다. 연주자나 기술연마자가 아닌 부류의 사람들이라면 노력하라는 것이다. 될때까지! 늦게 시작하고 천부적인 재능이 없어도 노력하면 된다는 말을 해주고 싶어 한다. 삶의 질곡이 없는 사람은 드물다. 서민은 서민 나름의, 재벌은 재벌 나름의 질곡이 있다. 소위 말하는  각자의 삶의 무게를 지고 간다. 성경은 감당치 못할 만큼의 시험을 주지 않는다 했다. 잘 감당해내고 이겨내어 각자 바라는 꿈에 도달할 수 있기를 바래본다.

 

 

 

 

* 이 리뷰는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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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블로거 cOcOgOOn

    리뷰 잘보았습니다^^

    2022.08.12 12:01 댓글쓰기
    • 스타블로거 자유자

      감사합니다,,,^^

      2022.08.12 19:53

PRIDE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