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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가장 인상 깊었던 책 이야기

90년대는 가장 바쁘고 정신없이 살던시기였다,,

많은 책들이 있었고 그 책들 덕택에 숨쉴수 있었다,,,,,

베르나르의 개미를 읽고 그 디테일과 섬세함에 감탄해 마지 않았었고,,나도 그런 작가될 수 있지 않을까 꿈을 갖기도 했었다. 지금 알고 있는걸 그 때도 알았더라면이 발간되었을땐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의 마음을 가졌었다,,간혹 자조와 탄식을 섞어가며,,,,그리고 성공하는 사람의 7가지 습관을 읽으며 나도 그부류에 합류할 수도 있겠구나하는 착각도 하며,,그러나 그책이 시리즈로 발간되면서 그 생각을 접었다,,,세상은 너무나 많은 성공하는 사람을 요구했었다,,,

1990년대 베스트셀러20에 드는 책을 보니 내가 읽고 소장한책들이 11권이  들어있다,,그중에 칼릴지브란이 가장 인상에 남는다,,그 책을 여러달동안 읽었다,,한줄한줄 곱씹으며,,가끔은 눈물줄기 쏟으며,,이정하의 시집과함께 칼릴지브란의  보여줄수 있는 사랑은 아주 작습니다를 읽으며 그당시 헤어진 애인에 대한 생각에 가슴이 메어졌었던 때이기도 하다,,,,죽은 시인의 사회는 지금도 가끔은 다시 꺼내보는 dvd가 되었다,,젊은 날의 카르페디엠을 영원 유지를 꿈꾸며,,요즘은 그말이 혀에 가시가 되었다,,ㅋ,,

1991년엔 리스트가 미약하다,,,권력이동이 들어온다,,읽는동안  힘이없었던,,,,

1992년을 돌이켜보니 벽오금학도가 나왔을 때 서점의 그자리에서 다 읽어버린 기억이난다,,강남에 한 대형 서점에서 이외수씨는 젊은날의 기대였는데 시간이 갈수록 내가 변하여 퇴색하더라,,,

1993년 김한길의 여자의 남자,,대히트였었다,,안방에서,,,

결국  내손에  여자의 남자 스크립트가 한권 쥐어지게 되었었다,,그만큼 인기가 있었다,,,,

1994년 최영미의 서른, 잔치는 끝났다,,,난 그 글귀에 희망을 잃었었다,,,,,그러다 공지영의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가라 덕택에 숨통이 트였었다,,ㅋ그당시 난 참 가벼웠나보다,,,,

1995년 이당시 책을 참 많이 읽었었다,,하지만,,,역시 기억에 남는 건 별로이다,,,메디슨 카운트의 다리가 가장 깊은 곳에 자리잡고 아련함을 곱씹었었다,,,,

1996년쯤은 무라카미의 시대를 여는 시기였고 역시 동조되어 상실의 시대에 동참했었다,,,,,

게다가 외눈박이의 사랑이라니,,,,헐이다,,,,

1997년은 외눈박이시절였었다,,,,,

1998년 새로운 시각적 즐거움을 주었던 때이다,,,광수생각은 새로운 도전이었다,,

거디에다 따끈한 닭고기 스프를 끼언져서,,,,

1999년 내삶의 뜨거움과 스피디함을 조금씩 뒤로한채 점점 세상과 하나되어갈 때 그래서 길잃고 방황할때 오체불만족은 나에게 새로운 도전을 가져다 주었고 난 한국을 떠나게 되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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