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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키 신작 중 최고의 구절은?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

무라카미 하루키 저/양억관 역
민음사 | 2013년 07월

 

"대학교 2학년 7월부터 다음해 1월에 걸쳐 ..쓰쿠루는 거의 죽음만을 생각하며 살았다. 그사이 스무 살 생일을 맞이했지만.그 기념일은 아무런 의미도 없었다..."

내 나이 20살때 아무런 희망도없이 하루하루를 살며 방황하던시절이었다.. 쓰쿠루의 방황에 오버랩되는 나자신의 20대가 보인다..

 새로운시작을 알리는 스무살도 나름의 상실이 가져다주는 허탈함을 걷어낼 수 없었던 그러한 시작을 알리는 생일이 무슨 희망을 주겠는가..

그 시작과 함께 시작된 삶의 순례를 시작하는 나자신의 순례에 이책의 최고의 구절로 인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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