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률님이 팬들을 배려하여 리마스터한 제품을 출시한 것은 저희가 감사해야 마땅합니다. 다만 진정한 목적이 리마스터하여 접근성을 높여주고자한 것이라면 lp,cd 동시 판매는 이와 상반되는 행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리마스터한 lp와 cd를 취사선택할 수 있게 하는것 또한 구매자에 대한 배려의 한 형태로, 접근성을 높여주는 방법이니 말이죠. 저는 개인적으로 lp,cd 묶음 판매는 제품 출시와 판매를 담당, 기획하는 쪽에서의 이기심?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디 관계자 및 담당자분들이 장기적 관점으로 음반시장을 건전하게 이어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