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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씨가훈

[도서] 안씨가훈

안지추 저/김종완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안씨가훈. 말로만 들어보다가 얼마전 도서관에 가서 이 책이 꽂혀있길래 읽어보니 꽤 재밌어서 사들였다. 이런 책은 안사놓으면 곧 품절되고 쓸데없이 높은 가격에 거래된단 말이지.

안씨가훈은 양나라출신의 관리로 전란을 피하다 북제에 눌러앉게된, 남북조 시대를 살았던 안지추가 쓴 글이다. 가족에게 대대로 보여주면서 집안을 지키려 했을 뿐, 자기 집안 가훈이 1000년이 넘는 세월동안 전해져서 만천하에 다 까발려질줄은 이 아재도 예상 못했을 것이다.

1000년이라고 했지만 사실 거기에 수백년이 더해진다. 그 기간에 안지추만 책을 쓴 것이 아니라 수많은 책들이 명멸했다. 때로는 전란으로 수많은 명저들이 하나같이 산일되는 순간에도 안씨가훈은 살아남아 2022년을 사는 내 손에도 쥐어졌다. 현대에도 살아남을만큼 이 책은 나름대로 가치가 있다는 뜻이다.

시대가 시대인지라, 정말 말도안되는 얘기도 있긴 하지만, 그거야 독자들이 받아들이기 나름. 좋은 내용은 취하고 아닌 내용은 스스로 비판적으로 사고하며 받아들이면 될 일이다. 올바른 가정을 이루고자 목표한 입장에서, 한번쯤 참고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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