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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흐름으로 보는 세계사

[도서] 돈의 흐름으로 보는 세계사

미야자키 마사카쓰 저/송은애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그리 두껍지 않은 책임에도 불구하고 통화의 변천과 흐름을 중심으로 경제사를 상당 부분 터치했다. 조개 껍데기 수준의 통화에서 금과 은의 귀금속 그리고 동양의 주화와 같은 법화와 어음 등으로 화폐 경제가 발달한다. 그리고 귀금속의 가치에 기초를 뒀었던 화폐가 닉슨 쇼크에 이르러서 결별을 하는 과정까지 그린다.

 

1차 대전 이후 달러는 파운드의 지위를 이어받아 브레튼우즈 체제를 출범시킨다. 그러나 미국이 1970년대들어 베트남 전쟁 등으로 전비를 쏟아부으며 막대한 재정적자와 무역적자를 입자 달러화에 대한 금태환 압력이 강해지게되고 닉슨쇼크로 금본위제가 폐기된다.

금과 통화가 완전히 분리되자 미국은 일상적으로 달러를 과잉 발행했다. 금융위기를 거치면서 미국은 윤전기를 돌려서 달러를 뿌리는 양적완화를 거침없이 시행하고 있다. 그리고 연준이 자산을 살짝 감소시키는 듯 했으나, Covid19 사태로 다시 폭발적으로 대차대조표를 늘리기 시작했다. 아직은 인플레이션의 조짐은 없지만, 이렇게 고삐가 풀린 체계가 어떤 결말로 이어질지는 오랜 역사가 지나야만 알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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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DE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