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아이에게 묻습니다.
"너는 언제 인생이 외롭고 힘들다고 느껴?"
아이가 대답합니다.
"학교에서 아이들이 나랑 안 놀아줄 때"
아빠가 보기에는 매일 만화책만 보고 텔레비전 보고 좀 움직인다 싶으면 도서관 가서 컴퓨터로 만화 동영상보고 하는 아이가 부럽기만 했는데 아이는 나름대로 고민이 있었나 봅니다. 대답하는 것이 좀 뜻밖이다 싶었는데... 녀석도 외롭고 힘들구나.
그럼 아빠는 언제 외롭고 힘들다고 느낄까요?
"출근 전 밤... "
모처럼 여름휴가라고 낸 것이 밀리고 밀려서 여름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