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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 국내여행

[도서] 리얼 국내여행

배나영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여행은 꿈꾸는 순간 시작된다"

시적인 멋진 말을 시작으로 <리얼 국내여행>은 시작합니다. '해돋이와 해넘이가 아름다운 곳, 광활한 자연과 인간의 문명이 조화로운 곳을 사랑한다'는 여행작가와 함께하는 이 책은, 확 트인 바다가 함께 하는 해변도로가 나온 표지 사진처럼, 우리나라 곳곳의 사진들을 시원스럽게 책 속에 넣어두고 많은 여행 정보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우선 책을 넘기면 처음에는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행하자!'를 통해서 여행전 체크해 둘 것을 친절하게 알려주고 시작합니다. 특히나 코로나19 사태로 위생에 더욱 더 신경쓸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시원한 드라이브 여행, 이 책 20쪽

여행지를 가려면 차로 달리고 또 걸어야겠죠? 이 책에서는 우선 "풍경 속으로 씽씽 달려보자, 시원한 드라이브 여행"이란 제목으로 양평에서 거제까지 드라이브 코스를 소개합니다. 위 사진에서 보듯이 작은 사진 아래 작은 제목으로 주요 여행지를 소개하고 있고 아래에는 그 여행지를 소개하는 페이지를 적어두어 바로 찾기가 쉽게 해주고 있습니다. 지금이 여름이니 바다와 가장 가까운 길을 따라 달리면서 한려수도의 아름다운 명소를 보면 바다의 푸른 빛처럼 시원하면서 보는 눈도 즐거울 듯 합니다.

그리고 "가장 멋지게 여행하는 방법"을 소개하는 데 위의 사진에 나온 드라이브 여행을 비롯해서 여러가지 테마로 여행지를 구별하고 페이지를 적어두어 쉽게 찾을 수 있게 해두었습니다. [우리나라 사계절 여행]에서 상큼한 봄 여행지와 시원한 여름 여행지를 소개하는 것을 시작으로 [책 한 권 들고 문학여행]에서는 통영의 박경리 문학관부터 전주 한옥마을의 최명희 문학관까지 소개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하루하로 젊을 때 하루라도 함께"라는 제목으로 [부모님과 추억여행]도 잊지 않습니다. 여행작가의 감성이 담긴 테마가 여행지를 더욱 풍성하게 해줍니다. 

물론 요즘 추세에 맞춰서 "내 삶의 주인공은 나야" [인스타 갬성 사진여행]도 빼놓을 수 없겠죠. 논산 션샤인스튜디오를 비롯해서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SNS에서 한번 이상은 봤을 법한 사진찍기 좋은 장소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책에서 소개하는 명소에서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는 것 또한 여행이 주는 놓칠 수 없는 즐거움 중 하나입니다. 

 

풍경을 자랑하는 사찰 여행, 이 책 27쪽

우리나라 여행지에서 사찰을 빼놓기는 어렵습니다. 경치 좋은 곳 주변에는 사찰에 늘 있기 마련입니다. 시원스레 뻗은 산줄기 위에 보이는 사찰에 가면 아래 풍경이 마치 내 눈 아래 놓인 인간세상 마냥 다 들어올 듯 합니다. 양양 낙산사를 비롯한 유명한 사찰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다정한 마을 여행, 속초 상도문 돌담 마을부터 안동 하회마을까지, 이 책 22~23쪽

예전에 전주 한옥마을을 다녀온 경험이 있습니다. 이리저리 걸어다니면서 먹거리 많은 골목만 생각나던데 아무래도 사전 정보가 부족해서 그러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래도 경기전과 전주향고, 최명희 문학관, 오목대 등 이 책에 나온 곳은 다 걸어다녔습니다. 사전에 이 장소에 어떤 유래가 있는지 무슨 역사가 담겼는지 여행서를 통해서 사전에 알고 간다면 더욱 알찬 여행이 될 것입니다. 

"고운 한복 차려입고 한옥에 스며드는 곳"으로 전주 한옥 마을을 소개하면서 깨알같이 빼곡한 글씨로 전주한옥마을부터 경기전 순으로 소개하고 있씁니다. "경기전은 조선을 건국한 태조의 어진을모시기 위해 지은 건물"이라고 하네요. 전주향교에서는 예전에 드라마를 촬영하기도 햇지요. "아름드리 은행나무야 반가워"라는 작은 제목을 달아주면서 깨알 감성도 놓치지 않고 있습니다. 작은 글씨로 주소와 개방 시간을 알려주는 것도 잊지 않아서 좋습니다. 

불국사부터 경주박물관까지, 신라의 비밀을 간직한 도시, 이 책 332~333쪽

경주는 걸어다니는 곳이 다 유적지이고 보이는 것이 다 문화재이기에 항상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우리나라 유적들이 그렇듯 제대로 보전된 것들이 없어서 황룡사처럼 터만 남아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서 사전에 그 유적이나 문화재의 유래를 알고 가야지 그렇지 않으면 주춧돌만 남은 유적지에서 괜히 왔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습니다. 아는 만큼 여행이 즐거울 것입니다. 이 책을 통해서 사전 지식을 얻고 좀 더 알찬 여행을 하시기 바랍니다.  이 책에서는 읽어가면 좋을 만한 정보들을 각 문화재 사진 옆에 조그맣게 담아두었습니다. 홈페이지 주소까지 놓치지 않고 적어둔 정성이 대단합니다. 

 지난 겨울에 다녀온 불국사입니다.
눈 쌓인 풍경 속에서 멀리 불국사로 올라가는 계단이 보입니다. 

제가 몇 해전 다녀온 불국사입니다. 함박눈이 펑펑 내려서 인상적 불국사 풍경을 보여주었습니다. 사계절마다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불국사는 국내 여행을 가려고 할 때마다 생각나는 사찰이기도 합니다. 

갈대밭에 이는 바람이 생각날 때, 순천, 이 책 302쪽

"소리없이 불어오는 바람에 갈대가 간지럽다며 몸을 흔든다" 여행 작가의 감성을 확인해주는 글도 한번은 읽어보고 가면 좋겠다 싶습니다. 황금빛으로 물든 갈대밭 사진과 함께 글쓴이의 감성이 담긴 글이 함께 하고 있어서 좋네요. 순천만의 일몰은 해지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사람들이 특히나 보고 싶은 장면 중 하나일 것입니다. 이 책에서는 각 파트 별로 전라도, 경상도 등 장소를 나누고 그 장소 아래에 '순천' 같이 CITY나 THEME로 나누어 여행지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도시 옆 자연에서 힐링, 양평, 이 책 163쪽

 서울 근교에서 멀지 않은 곳으로 자주 찾아가는 곳이 양평입니다. 양평을 멋지게 여행하려면, 1. 드라이브하며 커피 마시며 강변 뷰를 만끽하고, 2. 두물머리 수목원을 거닐며, 자연 속 산책 즐기고, 3. 딸기 수확부터 송어잡이까지 아이와 농촌 체험하는 것도 좋겠네요. 책장을 넘기면 시원스레 펼쳐진 강변 도로가 나옵니다. 그렇다고 주변을 쳐다보면서 안전운전을 놓치면 안됩니다. "양평 나들이의 기본"이라는 두물머리에서부터 양평들꽃수목원까지 소개하며 역시나 주소와 관람요금 같은 깨알 정보를 놓치지 않고 적어주어 여행의 편의를 더해주고 있습니다. 

두물머리 가는 길입니다. 예전 양평을 다녀왔을 때 찍었습니다.

 

거제의 동백이 봄을 알리면

한려수도의 물길 따라 드라이브를

용기가 필요한 여름날엔

보드 위에서 양양의 파도와 오롯이 마주하고

소중한 이의 지금을 기록하고 싶은 날엔

순천만습지의 황금빛 가을 속으로

떄론 홀로 흰 눈 소복이 쌓인

인제 자작나무 숲을 걷는 여행

 

위의 책 날개에 담긴 글처럼, 1. 시원한 드라이브 여행, 2. 우리나라 사계절 여행, 3. 생각만 해도 신나는 액티비티, 4. 사부작사부작 걷는 길 등 여러 테마에 따라서 여행 장소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책은 어른 남자의 손에 들어올 정도 크기이고 그 안에 담긴 여행정보는 빼곡합니다. 요즘 여행다니는 사람들도 많고 SNS를 비롯한 온라인 상에는 많은 여행정보가 담겨 있습니다. 그럼에도 여행서가 필요한 이유는 이런 수많은 여행정보들을 한 권의 책으로 정리해주기 때문이겠지요. 

깨알같은 여행정보와 감성있는 글귀가 담긴 이 책을 들고다니면서 글쓴이가 각 주제별로 소개하는 여행장소에서 좋은 추억 남겨보시길 바랍니다:)

 

이 글은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했습니다. 

이 글을 작성하면서 한빛라이프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책을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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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블로거 부자의우주

    순천 궁금하네요.
    남도 여행은 맛이 다르더라구요 ^^

    2021.06.27 13:27 댓글쓰기
    • 스타블로거

      저도 궁금합니다. 사실 여행서를 리뷰어클럽을 통해서 리뷰만 썼지 정작 많이 다니지 못했네요. 이 책을 기본으로 코로나19가 잠잠해지는 대로 더 늦기 전에 여행을 떠나봐야겠습니다^^

      2021.06.27 23:48

PRID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