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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글쓰기 수업

[도서] 퇴근길 글쓰기 수업

배학수 저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3점

글쓰기 수업 교재 같은 책

 

사람들은 수시로 많은 글을 쓰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일기에서부터 블로그에 올리는 글로 시작해서 일상에서는 출근해서 업무에서 쓰는 보고서도 글입니다. 여기에 전문적으로 영화나 책 리뷰를 쓰기도 합니다. 이렇게 수시로 쓰는 글을 잘 쓴다면 다른 사람에게 좀 더 호소력 있게 다가갈 수 있고 자신에게는 뿌듯함을 안겨줄 것입니다. 

글을 못 쓰게 만드는 글쓰기에 대한 가장 큰 '첫 번째 오해'는 글쓰기를 재능이라 여기는 것입니다. 두 번째 오해는 글을 잘 쓰려면 독서를 많이 해야한다는 것입니다. 세 번째 오해는 혹독한 연습을 거쳐야 글을 잘 쓴 다는 것입니다. 예전부터 유명한 소설가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다독한 분도 있고 필사를 많이 한 분도 있다고 합니다. 그런 이야기들을 들으면서 지레 겁을 먹을 수도 있습니다. 

 

결국 글쓰기 교육을 통해서 좋은 글을 쓰는 기술을 익혀야 하며, 좋은 글쓰기 교육은 다음과 같이 해야합니다. 

모든 종류의 글을 하나의 이론으로 쓸 수 있어야 합니다. 

이론이 간단해 실행 가능해야 합니다. 

예문을 보면서 이론을 체득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왜 글쓰기를 할까요? 특히나 요즘 같이 유튜브를 비롯한 영상 매체가 발달한 시대에 글쓰기는 이제 무의미한 것이 아닐까요? 

글쓰기는 많은 이유에서 하게 됩니다. 

업무처리를 위해 글을 씁니다.

소통하고 표현하기 위해 글을 쓰고

인생을 음미하기 위해서 글을 씁니다.

우리는 수많은 영상을 보고 사람들과 말하며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습니다. 수많은 정보가 나에게로 흘러들어옵니다. 이런 시대에는 글쓰기를 통해 자신을 정립하고 발전시키는 것이 필요합니다. 우리 자신을 표현하고 우리가 살아온 인생을 정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 이전에 회사 업무를 위해서도 글쓰기는 필요합니다. 사람들과 의사소통을 하는 데에 있어서 말로만 할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모든 것은 글쓰기를 바탕으로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글쓰기를 합니다. 

 

"글쓰기는 기술이다"

이 책에서는 "글쓰기는 수영처럼 배워야 한다!" 라고 말합니다. 글쓰기는 수영처럼 기술입니다. 이론을 배우고 실습을 하면 기술이 늘듯이 글쓰기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책에서는 실습 이전에 이론을 알려줍니다. 그리고 다음에는 수많은 적절한 예문을 통해서 실습하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1장 글쓰기 공부의 새로운 방법

2장 에세이를 어떻게 쓰는가

3장  창조적 논픽션을 어떻게 쓰는가

위 3개의 장으로 나누어 글쓰기 이론을 설명하고 예문을 제시하면서 아울러 [연습문제]를 통해 실습을 하게끔 해두었습니다. 

이 책은 주로 에세이 쓰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글쓴이는 에세이를 모든 글의 기본이라 생각해서 에세이 쓰기부터 시작한다고 말합니다. 

에세이에는 블로그 이웃들이 많이 하는 영화리뷰에서부터 여행에세이까지 다양합니다. 글은 문장으로 이루어져 있고 좋은 문장은 정확성과 명료성 및 경제성과 전문성을 갖추어야 합니다. 우선 어법에 맞아야 하고 다른 사람이 이해하기 쉬워야 읽어줄 것입니다. 여기에 적절한 어휘 선택과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쓰는 경제성과 세련됨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이 책을 통해서 그런 문장을 지닌 예문을 보고 글쓰기 연습을 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제목을 참 잘 지었습니다. 글쓰기를 생각하는 사람들이라면 이 책의 제목만 보고도 이끌림이 있을 것입니다. 책에서는 글쓰기 연습에 대해서 이론과 좋은 예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누구나 쉽게 따라 하는 글쓰기 비법"이라는 부제와 달리, 이 책만으로는 글쓰기 연습이 어렵습니다. 이 책은 글쓰기 강의의 교재 같은 느낌이 들어서 좋은 강사가 함께 하면서 설명해야 더 좋은 효과가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여기에 작은 흠일 수 있지만 이 책에 있는 QR코드를 찍으면 출판사 책 소개 유튜브 영상이 나오지 않습니다. 그런 부분이 아쉽습니다. 유튜브에 별도의 글쓴이의 글쓰기 강의가 있으니 한번 찾아서 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결론에는 "블로그를 만들어 글을 공개하자!"라고 말합니다. 이론과 실습을 통해서, 이 책을 통해서 글쓰기 수업을 듣고는 그냥 썩혀버리면 아깝겠죠. 블로그는 어느 누구나 개설하기 쉽고 거기에 글쓰기도 쉽습니다. 물론 좋은 글을 바로 쓰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래서 "공개"해야합니다.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도 들어보면서 자신의 글을 끊임없이 돌아보며 수정하는 과정을 통해서 글쓰기 이론을 실습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 예스 블로그 이웃들도 지금 그러한 연습을 하고 있는 셈입니다.

그렇게 계속해서 블로그에 글을 올리다보면 어느새 자신의 글솜씨가 늘었다는 것을 깨닫는 날이 오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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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블로거 사랑님

    대학교재, 글쓰기 강의 교재 같다고 느낀건 저만의 생각은 아니였군요..
    저도 블로그에 글쓰기가 가장 좋은 팁(?)이였다고 생각합니다,

    2021.08.29 01:19 댓글쓰기
    • 스타블로거

      글쓴이도 블로그에 글을 올리면서 공개하라고 하고 있습니다. 계속 써보고 다른 사람과 피드백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교재 같은 느낌이라 이 책만으로 글쓰기 연습이 된다는 것은 다소 무리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2021.08.29 10:59

PRID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