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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평책빵>에 다녀왔습니다~!!

 

지난 10월 16일 토요일 늦은 4시에 [동네책방 응원하기] 이벤트로 이번에는 <한평책빵>에 다녀왔습니다. <새벽감성1집>과 <다시책방>에 이어서 세 번째 여정이네요. 

<한평책빵>은 서울 은평구 혁신파크 입구에 있습니다. 예전에 경비실 건물이었다고 하네요. 책빵 자체는 작습니다. 작은 커피가게 느낌인데 야외 테이블을 깔아두어서 날씨 좋은 날에는 밖에서 이야기하기에도 좋습니다. 쥔장께서 인스타그램도 열심히 하시고 그날 했던 북토크를 비롯해서 이런저런 책과 관련한 행사도 많이 열고 계십니다. 책에 관심있는 분은 한평책빵 인스타그램을 보면서 행사를 찾아다니는 것도 좋겠습니다.

우리가 갔던 10월 16일에는 갑자기 날이 추워져서 밖에 있기가 어려웠네요. 

마침 최대환 신부님 북토크가 있어서 먼저간 달밤님과 주리님은 안에서 이야기를 듣고 있었다고 합니다. 저는 좀 늦게 도착했는데 책방 위로 보이는 해질 무렵 노을이 도시 한 가운데 인데도 참 예쁘게 느껴졌습니다. 북토크가 막 끝나고 작은 실내 공간에서 사람들이 쏟아져 나올 때라 한참 지나서야 안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한평책빵 야외 테이블 풍경입니다. 건물 위로 살짝 보이는 노을이 아름답습니다~

 한평책빵은 앞서 말했듯 경비실을 개조한 곳이라 그리 큰 규모는 아닙니다. 그래서 이렇게 야외에 공간을 마련해두었나 봅니다. 파란 구름이 흐르는 여름에는 무척이나 좋은 공간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렇게 추운 가을에 간 것이 무척이나 아쉬운 순간이었습니다. 야외에 아기자기하게 놓인 테이블들이 책방 건물과 참 잘 어울립니다. 

 

한평책빵 실내 풍경입니다. 이곳에서 쥔장께서 작업도 하시는 모양이네요~

 한 구석에 색연필이 가득 필통에 담긴 공간이 있습니다. 쥔장께서 이것저것 작업하는 공간이 아닐까 합니다. 이런 것도 작은 책방의 매력이겠지요. 쥔장이 움직이는 모습이 보이는 공간이 있는 곳. 책방이 살아 움직이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그런 것이 작지만 매력적인 작은 책방의 모습이 아닐까 합니다. 

한평책빵과 함께 해 온 큰 곰돌이 인형입니다~

 동네책방의 매력은 작은 공간을 최대한 활용해서 이것저것 아기자기하게 꾸민 것에 있겠죠. 한평책빵과 함께 해 왔다는 큰 곰 인형이 자연스레 포토존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 옆에 [그림의 영토]라고 해서 좀 뜻밖에 그래픽 노블 책을 진열해두었습니다. 나름 이색적이네요~

한평책빵에 진열된 책 모습입니다. 최대환 신부님과 김미경 작가님 책이 전시 중입니다.

한평책빵 실내는 작은 공간이라 많은 책들이 있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만 작은 공간 속에서 나름대로 주제를 잡아 책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 좋아보였습니다. 위 사진의 [사랑의 영토]에서는 최대환 신부님과 김미경 작가님의 책이 전시 중이었습니다. 이렇게 작가별로 책을 전시해주는 공간인 모양입니다. 김미경 작가님의 <그림 속에 너를 숨겨놓았다> 책을 구입했습니다. "서촌 옥상화가"라고 자칭하는 김미경 작가님은 "스스로 성장하는 화가"라고 하면서 우리 주변의 소중한 것들을 그려서 책으로 냈습니다. 그 그림이 길가에 놓인 야생화 같은 느낌처럼 우리 마음에 자연스레 다가오는 것이 마음에 들어서 책을 구입했습니다. 

같이 간 달밤님과 주리님과 함께 책을 고르고 다음 갈 곳은 <당인리 책발전소>로 일단 정해두었습니다. 주리님은 <진작할 걸 그랬어>책도 샀네요. 저도 전에 서평단으로 받은 책이 있습니다. 김미경 작가님의 책을 고르고 간단한 차를 마시고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쥔장님은 책방이 파할 때가 되어 바쁘신 모양인지 여기저기 왔다갔다 하시네요. 최대환 신부님 북토크 마무리도 하셔야겠지요. 북토크는 주로 철학에 대해서 이야기 했다고 합니다. 신부님이 음악에도 꽤 조예가 있으셨는지 북토크 하는 동안 음악도 들려주시고 음악에 관한 책도 내셨네요. 

쥔장님이 추천해 준 식당에 가서 식사를 하고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따뜻한 늦봄이나 푸른 하늘이 있는 여름에 가면 참 좋은 책방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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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워블로그 모나리자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책방 같아요. 책방 나들이 즐거우셨겠어요.^^

    2021.10.22 15:37 댓글쓰기
    • 스타블로거

      거리가 가까우면 같이 다니셔도 좋을텐데요~ 작은 책방 나들이 계속하고 있습니다. 저는 쥔장님하고 이야기하는 게 재미있더라구요^^

      2021.10.22 18:03

PRID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