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는 어릴 때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부모님과 친분이 있는 분들의 집에서 자라옵니다.
그 집에는 태한, 주한 형제가 살고 있고 자연스럽게 네 사람은 잘 자랐죠.
주한은 유명한 축구선수인데 부상 치료를 위해 귀국하고 한나와 자잘한 추억을 만들어갑니다.
한나의 언니인 하영이와 주한의 형인 태한이 결혼할 발표를 하며 서로 관계를 정리되는 듯한데,
한나와 주한이 서로 좋아하는 느낌이 아주 간질간질 하네요.
말과 행동은 무심하게 보이지만, 은근 주한이가 한나를 많이 챙기는게 느껴져요.
오히려 언니한테는 말 못하는 고민도 주한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