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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s With Morrie

[외서] Tuesdays With Morrie

Mitch Albom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가볍다.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이야기인 동시에 책 자체도 가볍다. 만남과 대화의 단편 조각조각들로 챕터가 구성되어 있는 만큼 부담 없이 곁에 두고 야금야금 읽어나갈 수 있는 인상이다. 더불어 책 자체도 작고 가벼우니,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휴대하며 언제든 책장을 펼쳐볼 수 있다.

 

깊다. 형식과 책의 물성 자체가 가벼울 뿐, 이야기가 다루는 본질만큼은 전혀 가볍지 않다. 특히 이야기와 대화의 본질은 모리가 처한 특수한 상황에 힘입어 보다 깊은 여운으로 다가온다. 형식적 각 챕터의 분량만 짧을 뿐, 독자 가슴속에 남기는 여운만큼은 전혀 짧게 느껴지지 않는다.

 

책이 다루는 이야기 깊이에 비해 책의 형식이 가볍고, 책의 형식이 가벼운 것에 비해 책이 남기는 여운은 깊으니 보다 가벼운 마음으로 이 책을 추천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독자 저마다에 따라 건져 올리는 여운의 형태는 분명 조금씩 다르겠지만, 책을 읽어나가는 여정이 무겁지 않으리라는 것, 더불어 종국에 이르러서는 저마다의 깊은 울림과 함께하리라는 것만큼은 모두에게 동일하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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