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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의 모험

[도서] 디저트의 모험

제리 퀸지오 저/박설영 역

내용 평점 3점

구성 평점 3점

디저트의 모험이라는 제목답게 디저트의 A to Z를 다루는 책이다. 디저트에 관한 넓은 지식을 다루는 동시에 디저트에 관한 깊은 지식을 구석구석 다루는 책이다.

 

때문에 디저트에 관한 깊고 다양한 정보가 필요한 독자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한 책이 아닐까 싶다. 다양한 디저트 종류에 대해, 각 디저트의 어원, 역사적 배경 및 변천사, 재료와 맛 등에 대해 세세하게 챕터별로 다루는 만큼 디저트 정보를 접하고 배우기에는 그야말로 최적화된 책으로 비친다. 더불어 카테고리 및 소제목에 따라 디저트 정보가 명확히 분류되어 있으니, 필요한 정보를 언제든 찾고 취하기에도 여러모로 용이한 인상이다.

 

반면 단순히 디저트에 관해 대략적인 개요 정도만을 원하는 독자에게 이 책은, 마치 정보의 홍수 혹은 범람과도 같은 인상이다. 개론적인 지식보다 전문적인 지식이 대부분의 지면을 차지하는 동시에, 디저트와 관련된 전문적인 고유명사들이 자주 사용됨으로써 일종의 진입장벽이 책장 중간 중간 형성되기 때문이다. ‘디저트의 모험이란 단어가 주는 제목의 친근함 이면에 무시무시한(?) 전문성이 본문 속에 도사리고 있는 셈이다.

 

결과적으로 목적과 입맛에 따라 호불호가 극명히 나뉠 듯한 책이라 비친다. 달달한 디저트 이면의 전문적 지식을 원하는 독자에겐 강력히 추천하는 반면, 그저 달달한 디저트가 전하는 달달한 지식만을 원하는 독자에겐 재고를 조심스레 권장 드리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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