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교과서에도 나오고 영화로도 나와서 유명한 이야기지만 굵직 굵직한 그림과 짧은 몇 줄로도 깊은 감동을 줄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다. 날아서 도망갈 수 있었지만 아직 어린 새끼들을 불 속에서 온 몸으로 지켜내느라 까맣게 타버린 어미 까투리와 그 품 안에서 안전하게 생명을 지켜낸 아기 새들의 그 다음 이야기가 궁금하다. 권정생 선생님의 작품들이 많이 남아 있지는 않지만 하나 하나 읽어보면 감동적이고 오래 오래 기억에 남는다.
초등학교 교과서에도 나오고 영화로도 나와서 유명한 이야기지만 굵직 굵직한 그림과 짧은 몇 줄로도 깊은 감동을 줄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다. 날아서 도망갈 수 있었지만 아직 어린 새끼들을 불 속에서 온 몸으로 지켜내느라 까맣게 타버린 어미 까투리와 그 품 안에서 안전하게 생명을 지켜낸 아기 새들의 그 다음 이야기가 궁금하다. 권정생 선생님의 작품들이 많이 남아 있지는 않지만 하나 하나 읽어보면 감동적이고 오래 오래 기억에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