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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해빗

[도서] 데일리 해빗

교양종합연구소 저/유선영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제목부터가 끌리는 책이었다. 

여느때와 다름없는 정신없는 하루를 보내고 부리나케 퇴근해서 돌아온 집에서

아이들과 저녁내내 숙제, 목욕, 등교준비,식사까지 전쟁같은 저녁을 보내고 있던 중이었다.

매일 같이 반복되는 일상속에서 매일 같은 순서로 아이에게 

습관이 되어 있지 않은 습관을 계속 확인하고 또 확인하는 일은

출근해 사무실에서 일하는 일상보다 더 피곤하고 힘든 일과였다.

 

내 확인에 습관이 생긴 것인지, 챙겨주는 엄마때문에 스스로 할 필요성을 

못느꼈는지.. 당췌 구분을 할 수가 없었다. 

 

직업상 꼼꼼하고 정확한 것을 고집하는 내 직업병도 문제지만

아이에게 스스로의 데일리 해빗을 가지게 한다는 것이 

너무 어렵게 느껴졌다.  그리고 친구00이는 어쩌고 저쩌고 

비교하고 싶지도 않았다.

습관은 비롯 쉽게 형성되지 않는다. 아울러 그게 바른 생활습관이거나

아이를 성장시키는 긍정적인 습관이라면 더욱 더 그런것 같았다.

 

알려주고 싶었다. 아이에게 다른사람들은 어떻게 스스로에게 습관이란 이름으로

약속을 하고 그것을 지켜 나가는지, 그리고 그것이 가지고 오는 결과도 말이다.

 

그러다 우연히 이책을 만나게 되었다. 좋은기회였다.


 


 

짧고, 쉽고, 간결하다.

초등학생도 어려운 몇몇 용어들의 문턱만 넘을 수 있다면

충분히 술술 읽을 수 있을것 같다.

그렇게 우리 아이는 이 책을 나와 함께 읽어냈다.

엄마 이말이 무슨뜻이야? 이게 무슨 말인데? 하는 
수십번의 질문과 함께.

그리고 퇴근 후 저녁이 조금은 편해졌다.

 

이해하기 어려운 100명 천재들의 습관들을 

'일' '마음' '자기계발' '소통' '건강' 의 5장으로 습관을 

구분해서 소개하고 있다. 

 


 

톰 행크스가 ‘스필버그는 눈앞에서 이야기를 쌓아 엮어 나간다’고 말했듯이 그는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데 능숙합니다. 그렇다면 그는 도대체 어떻게 이야기의 영감을 얻을까요?
최근 일본을 방문했을 때, 한 행사에서 스필버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상상력은 온라인에서 살 수 있는 게 아니며, 뭘 마시거나 먹으면 나오는 것도 아니고, 그냥 거기에 있는 것입니다. 상상력이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중요한 점은 상상력에 항상 열린 마음으로 대하며,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반드시 적어두는 것입니다. 그러면 일상생활 속에서도 스토리가 생길 수 있습니다.”
---「Chapter 3. 매일 ‘자기 계발’을 루틴화 하는 습관」중에서

 

단시간 배송 서비스로 알려진 ‘프라임 나우 Prime Now’는 아이디어 구상 후 겨우 111일의 짧은 기간만에 도입되었습니다. 이런 사실에 관련하여 제프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원하는 정보량의 70%가량이 모인 시점에서 결정을 내려야 한다. 90%가 될 때까지 기다리면 늦는다.”
결정을 신속하게 실행할 수 있도록 하고 만족도가 높은 고객 서비스를 계속해서 빠르게 구축하려면 주어진 시간이 많지 않으니 적은 정보를 바탕으로 판단할 수밖에 없습니다.
---「Chapter 1. ‘일’ 잘하는 사람으로 성공하는 습관」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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