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고 강한 단편소설을 읽어보았다. 현재 명지대교수로 문예창작과를 함께 하고 있는 편혜영
<홀리데이 홈>은 크기와 두께가 가벼워서 휴대하고 읽기에도 괜찮은 책일 듯.
편혜영의 소설에는 내몰린 사람들이 있다고 한다. 소속되어 있는 집단이나 단체, 주변 사람이나 사회로부터...하나의 상황에서 유리한 사람 불리한 사람, 가해자나 피해자로 뒤엉켜져 있다. 그러나 사건의 진상을 드러내기 보다는 그 안에 있는 사람간의 어떤 것들을 생각하게 했다.
단편소설 『홀리데이 홈』 그 짧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