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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위험한 것에 끌리는가

리처드 스티븐스 저/김정혜 역
한빛비즈 | 2016년 03월


위험하고, 삐딱하고, 나쁜 짓에는 우리가 깨닫지 못한 장점이 있다고 한다면 신뢰가 가는가?

#우리는왜위험한것에끌리는가 에서 새로운 시각의 이야기를 전한다. 이 책이 아니었으면 영원히 모르고 지나쳤을 일탈의 재발견!

성생활, 음주, 욕, 질주, 사랑, 스트레스, 시간 낭비, 죽음 이렇게 다양한 주제로 기존의 보편적 생각을 뒤집은 다양한 연구들과

심리학자가 제시하는 인간의 다양한 일탈행위에 대한 신선한 이야기들을 들어볼 수 있었다.


우리는 왜 위험한 것이 끌리는가는 성생활에 대한 이로움으로 시작한다. 정신적으로 연결되는 순간, 동안, 피로 풀기 등의 이로움, 이로 인한 흥분이 결정에 미치는 영향, 통증과의 연관성 등 다양한 궁금증들을 풀어낸다. 마약을 복용하거나 좋아하는 축구팀의 득점 장면을 볼 때와 마찬가지로 뇌의 보상 경로를 활성화한다는 사실, 다양한 표정으로 안면 운동을 할 기회, 통증과 불안에 대한 해독제일 수 있다는 결과도 있지만 남녀 모두 의사 결정력을 극단적으로 손상시키기도 한다고 말한다


음주는 우리에게 본질적인 기쁨을 주는 쾌락 활동 중 하나다. 문제성 음주는 말 그대로 문제지만, 전문가들의 지배적 관점은 그것이 물질 중독이라기보다는 심리적 문제라는 것이다.(p.58)

치료도구로 사용하는 의사의 입장과 정부와의 금주법 사이의 이야기, 알코올의 창의성 자극, 남자에게 미치는 영향, 술을 마시면 이성이 훨씬 매력적으로 보이게 하는 맥주 안경, 숙취 등에 관해 이야기한다. <발렌타인데이 대학살>로 대변되는 조직범죄의 배경이 되었다는 점은 금주법이 커다란 성공을 보여주지 못했음을 생각하게 했다. 창작활동을 하는 이들 중 알코올의 힘을 빌려 사용한 이야기와 남성들끼리 있을 때 적당히 술을 마시면 긴장을 풀고 일행과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는 사실과 맥주로 인해 생긴 안경에 대한 실험은 흥미로웠다.

알코올은 천사인 동시에 악마고, 영웅인 동시에 악당이다. (p.98)



 욕에 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그것의 숨은 혜택과 실험들은 신기했다. 전 측두엽 치매 환자들과 알츠하이머 환자들에게 fuck이라는 단어로 실험을 했는데 다른 반응을 보였다. 이 연구는 특정한 종류의 치매 진단에 도움이 되고 어쩌면 조기 치료도 가능할 수 있을 거 같다고 저자는 말한다.

죽음 직전 내뱉는 안타까운 마지막 말들은 욕에 숨은 아주 중요한 점 하나를 강조한다. 소중한 생명을 탄생시키기 위해 진통을 겪는 산모에서부터 소중한 목숨이 경각에 달린 마직막 순간에 이르기까지 욕은 말뜻 그대로 생과 사의 언어이다.(p.140)

우리는 왜 위험한 것에 끌리는가 '질주'에 관한 부분도 다뤘다. 목숨을 건 질주에 왜 그리 빠져드는지 이야기했다.

속도가 충돌 위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운전자들에게 널리 알리고 운전을 재미있게 만들어줄 다른 방법, 새롭고 안전한 방법을 찾는 것이 우리의 과제라고 한다.


우리는 왜 위험한 것에 끌리는가 '사랑'에 관한 이야기다. 우리 몸의 아드레날린이 분출하는 무서운 현수교를 두고 건넜던 남성과 건너지 않은 남성들을 두고 실험한 것은 신선했다. 이성에 대한 이끌림을 보여주는 명백한 신호들이 사실은 일부 남성이 자신의 감정적 각성을 오해한 데 지나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고 한다. 그들은 두려움을 사랑이라고 오해했고 그것이 사랑의 환상적 특성을 과학적으로 설명해 주었다.

사랑은 활기찬 기분, 행복감을 주고 뇌의 보상회로를 활성화하는 것과의 관련성도 말해 준다.

'이 세상에는 빵에 굶주린 사람보다 사랑과 감사에 굶주린 사람들이 더 많다.'-마더 테레사-(p.213)



감정 표현 불능증 ,

자신에게 일어난 사건을 설명할 때 무미건조하고 단조롭게 표현해서 해당 사건과 관련된 감정적 측면을 전혀 전달하지 못하는 것.

세 가지 질문에 선뜻 그렇다고 대답할 경우 해당될 수 있다고 한다.

-나는 종종 내가 느끼는 감정이 무엇인지 헷갈린다

-사람들에 대한 내 감정을 설명하기가 어렵다

-상황이 왜 그렇게 되었는지 이해하기보다는 그냥 되는 대로 내버려 두는 편이 더 편하다

긍정적 스트레스와 부정적 스트레스가 있다고 한다. 롤러코스터 실험으로 천식 환자의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준다는 실험을 이야기하고 나쁜 스트레스를 좋은 스트레스로 바꿀 수 있는 방법을 웃음을 통해 찾을 수 있음을 말해준다. 디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우리 스스로가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 웃어보자! 웃으면 복이 온다는 믿음으로!



시간 낭비에 관한 부분은 지루함을 달래기 위한 행동들이 집중력을 높여준다. 통화를 하면서 낙서를 하면 그 효과를 느낄 수 있다.

마지막은 '죽음'에 관해서 이야기했다.

사람들이 죽음을 두려워하는 까닭은 죽음의 본직에 대해 모르기 때문이다.(p.297)

근사 체험에 관한 연구논문들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죽음 직전에 다녀온 환자들의 다양한 이야기들이 너무 놀라웠다. 죽음 직전에 병원에 실려와서 심폐소생술로 살아난 이가 간호사가 자신의 틀니를 어디에 두었는지, 의료진의 모습을 기억해 낸 이야기, 그 외에도 많은 이들이 살아난 이야기, 그로 인한 삶의 변화들을 읽어볼 수 있다.

죽음이 반드시 두려운 경험일 필요는 없다. 그러니 거기서 위안을 얻고 죽음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떨쳐버려라. (p.328)

우리는 왜 위험한 것에 끌리는가 이 책이 아니었다면 생각해보지 않았을 일탈이 될 주제들, 그리고 그것의 재발견.

100프로 다 이해가 가는 것은 아니었다. 전혀 공감이 되지 않는 부분도 있었다. 하지만 이 책은 이것이 답이라고 말하는 것은 아니다.

다양한 시각의 이야기들을 보고 그로 인한 바른 방법들을 찾길 원한 게 아닐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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