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블로그 전체검색

고전 읽기 독서법 연령에 관계없이 고민하는 부분이 아닐까 싶다.

처음 고전을 접한 건 2017년이다. 처음에는 정보성 책들로 편식을 하던 중이었던 나는 " 대체 이걸 왜 읽지??" " 어렵다"의 생각만 가득 찼다.

하지만 도서관의 프로그램으로 반강제성이 포함돼 읽기 시작했고, 그 후로 독서모임에서 꾸준히 읽다 보니 이에 대한 생각이 180도 바뀌었다.

그 어떤 책보다 인생의 고민이 가장 잘 드러나고 생각을 많이 할 수 있는 책이 '고전'이 되었다.

독서를 시작하면서 하고 싶었던 목록 중 하나는 '아이와 함께 독서하고 토론하기'이다. 같은 책을 함께 읽고 다양한 생각을 이야기하고 생각의 장을 열어줄 수 있는 부모가 되고 싶다. 예비 초등의 부모가 되니 이제 슬슬 준비를 해야 할 듯싶어 읽게 된 책이 있다. <고전 읽기 독서법>


'기적을 부르는 완벽한 고전 독서 교육'

이번 생에 고전을 포기할 것인가? 붙잡을 것인가?? 그건 바로 '자신'에게 달려있다.

"부모가 읽지 않으면, 아이도 책을 멀리한다" 당연하지 않은가?? 부모가 휴대폰과 티비만 보고 누워서 뒹굴기만 한다면 아이는 무엇을 보고 자라겠는가? 나는 티비와 함께 하는 부모 밑에서 자랐다. 그래서 책의 재미를 알지 못한 채 성장했다. 그래서 성인이 된 지금 가장 후회되는 건, 상상의 날개를 펼칠 수 있을 때 날개가 묶인 채 책의 재미를 알지 못하고 자란 것이다. 내 아이에게는 날개를 펼치게 해주고 싶다.

어떤 책이 좋은 책일까요?(p.24)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더군다나 #초등고전읽기고민 이라면 가지고 있는 궁금증이 아닐까 한다.

저자 #임성훈 은 말한다. ' 부모가 먼저 읽고 감동을 받은 책'

현재 고전이라고 하면 인상을 찌푸리는 모습이라면 고민이 필요한 문제 같다.

돈 주고 학원을 보내도 되지만 더 많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부모가 아이와 함께 고전 읽기 독서법을 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한다.

아이에게 지식을 주는 것이 아니라 '지혜';를 주고 싶은 부모가 되고 싶다.


책을 많이 읽는다고 성공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성공한 사람 중에는 책을 많이 읽지 않은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p.32)

저자는 자신의 방법을 찾아 책을 가까이하고, 책 읽는 부모의 모습을 보여주라고 말한다. 아이들은 부모의 등을 보고 자란다고 하지 않는가?

스펀지처럼 흡수하는 아이들을 볼 때면 나의 행동이 아이에게 많은 영향을 준다는 것을 느낀다. 그리고 반성한다.

『고전 읽기 독서법』으로 함께 성장하고 싶어진다.

『고전 읽기 독서법』에서는 아이와 함께 시작하기 전에 부모의 준비를 돕는다.

아이와 함께 진행하면서 주의할 점과 코칭 방법에 관한 팁을 알려준다.

독서교육을 위한 부모의 고전 독서법

-고전 독서 교육할 때 주의할 점

①'내용'에 집착하지 말아야 합니다

②처음부터 끝까지 읽어줘야겠다는 강박관념을 버려야 합니다

③아이들이 호기심과 흥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전 독서 코칭 단계

1단계: 먼저 부모가 읽고 아이와 함께 볼 부분 정리

2단계: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전략 수집

3단계: 아이가 '읽고 싶다'라고 할 때까지 호기심 자극

4단계: 책을 읽으면서, 읽고 난 뒤에 상상력, 생각을 이끌어내는 질문하기

5단계: 읽은 내용을 스스로 정리하게 하기

동물들의 새끼는 태어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바로 뛰어다닌다. 하지만 인간은 태어나서 그보다 오래 걸린다.

Q>좀 더 엄마 뱃속에서 자라고 세상에 나와도 좋을 텐데 왜 이렇게 빨리 세상 빛을 보는 걸까?

그건 바로 '두뇌의 발달을 위해서'라고 한다. (p.45)

이것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호기심' 『고전 읽기 독서법』에서는 호기심 자극하기 전에 알아두어야 할 것, 이끌어내는 방법을 알려준다.


내 아이를 위한 고전 읽기 독서법 첫 번째, '호기심을 이끌어내라'

초등 고전읽기 고민하는 부모들을 위한 『고전 읽기 독서법』 호기심을 이끌어내기 위한 방법

-최근 관심사나 좋아하는 인물에 연결한다

-스토리텔링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책이나 작가의 가치를 전해준다

-부모가 먼저 읽는 모습을 보여준다

-쉬운 책에서 원전으로 넘어가기

아이와 학습을 하다 보면 금세 지루해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럴 때면 아이의 관심을 끌어주는 무언가가 필요하다.

책을 읽을 때도 마찬가지. 더군다나 『고전 읽기 독서법』을 읽으며 저자가 아이의 흥미를 끌기 위해 접근한 방법들도 볼 수 있다.


내 아이를 위한 고전 읽기 독서법 두 번째 '질문하라' 그리고 세 번째 '연결독서로 무한확장하라',

이 중 연결독서( 주제, 작가, 인물 등을 키워드로 다른 콘텐츠와 연결하면서 지식과 사고를 확장해가는 독서법)에 대한 이야기로 평생 독서 습관 만들기 위한 방법이 나온다.

네 번째는 '필사하라'

주변에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아이들과 논어 필사를 하면서 얻은 긍정적 반응을 들은 적이 있다. 보통 고학년에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책에서는 초등 2~3년에 시작하는 것을 권한다. 논어 필사를 하고 있는데 할수록 닫힌 생각을 많이 가지고 살았음을 느낀다.

손이 움직일 때 뇌가 움직인다(p.66)고 한다. 정말 눈으로 읽는 것과 손으로 쓰는 것의 차이는 확실하다.

하지만 실행하기 쉽지 않은 일. 부모와 아이가 함께 손으로 적으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면 정말 좋은 초등 고전 독서법이 되지 않을까 싶다.

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함께 대화를 나누는 것이라고 한다.


아이와 함께 읽는 필독 고전 8선을 선정해서 어떻게 활용할지, 아이와 어떻게 활용할지 읽어볼 수 있다.

목록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소크라테스의 변론

논어

어린왕자

갈매기의 꿈

오디세이아

변신이야기

이솝우화

격몽요결

고전 읽기 독서법

성인이 된 지금도 읽지 않았던 책, 읽었지만 가물가물한 책들이 있지 않을까 싶다. 사실 나는 이 중에 2권만 읽었다.

『고전 읽기 독서법』에서는 아이에게 독서지도를 하기 전에 반드시 다시 읽어보길 추천하다. 읽었다고 할지라도 다시 읽자.


우리가 어떤 철학자나 사상가의 생각을 읽으려면 그가 숨쉬고 살았던 시대의 역사적인 맥락을 하는 것이 중요(p.76)하다고 한다.

소크라테스는 '정의의 철학자'라고 알려져 있다. 스스로 부여한 자신만의 소명의식으로 가득 차 있던 그.

자기 자신과 다른 사람을 탐구하며 스스로 자신에게 가치 있는 사명을 정의하고 실천하며 살아온 그에게 배울 점을 이것이 아닐까 한다.

어떤 사람이 제일 무서운 사람일까요? 바로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이렇게 두려움이 없는 사람은 이길 수가 없어요.(p.88)


우리가 사물이나 어떤 현상을 바라볼 때 정말로 '있는 그대로' 본다고 할 수 있을까요?(p.106)

공자의 <논어> 공야장에서 '견기과'라는 뜻을 이야기하며 남의 잘못에 대해서는 쉽게 비난하며 자신의 잘못을 그대로 바라보고 인정하지 않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끊임없이 배우며 실천하며 살아간 공자를 보며 아는 것을 행동으로 옮기기 위한 이야기를 해 보기에 적절하지 않나 싶다.

다음 한 마디는 뒷동수를 한 대 맞는 기분이 드는 공자님 말씀이다.

"네가 스스로 한계선을 그은 것이다. 못하는 것이 아니라 안 하는 것이다" -공자-

<어린왕자> 다들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제대로 읽은 사람은 얼마 안 될 거 같은 책. 아는 내용이라고 자칫 무시하기 쉬운데 이 책을 제대로 읽으면 그 안에 내가 있음을 발견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 길들임, 책임감 그리고 다른 시각.

가장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사람들과의 좋은 관계, 그 관계를 맺기 위한 시간, 정성, 책임 이런 가치가 아닐까 합니다.(p.133)

어린왕자가 바라본 세상이 달랐듯 아이들이 보는 나도 이상하게 보이지는 않을까 생각해 본다. 우리가 만들어 놓은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며 아이들을 그 안에 가두려 하는 것은 아닐지 고민도 해본다.



<갈매기의 꿈> 다들 비행연습을 하지 않고 산다. 하지만 한 마리는 연습을 시작했다. 다들 하지 않으니 안 하는 것과 다들 하지 않지만 나는 해보는 것. 그것의 차이가 아주 큰 힘을 발휘한다.

내가 주인이 되면 정말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p.146)

죽어가는 것이 아닌, 살아가는 삶을 살려면 깨어 있어야 합니다. 평범하기보다 비범하려고 해야 합니다. 평균이 아닌 탁월함을 추구해야 합니다. 아이들에게 평범함을 강요하지 말고 내 아이만의 특별함과 탁월함에 주목해보세요.(p.148)


<오디세이아> 트로이 전쟁 아킬레우스는 죽어서 왕이 되는 것보다 가난하고 비천하더라도 살아가는 것에 더 큰 가치를 두었다.

아이들 앞에서 부모가 입버릇처럼 내뱉는 말들이 고스란히 아이에게 전해진다고 한다. 나는 어떤 걸 전이해 주고 있는가?

산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경험입니다. 죽어서는 할 수 없는 경험을 하는 과정이 삶입니다. 삶은 그 자체가 목적입니다. 경험 자체가 목적입니다. (...) 주어진 삶을 충만하게 즐기며 살아가는 것 자체를 받아들이면 우리가 살아가며 느끼는 많은 고통은 사라질 것입니다.(p.172)


<변신 이야기>에서는 힘을 가진 자의 역린을 건드리지 말라는 주제로 아라크네와 여신의 베짜기 경쟁 이야기가 나온다.

이 부분을 읽고 있을 때 아이가 무슨 내용이 나오냐고 물어서 이야기해 주었다. 마침 그리스 로마 신화를 궁금해하던 차라 책을 구입해 주었다.

그리고 함께 읽었다. 일단 엄마가 읽는 책의 내용이 본인의 책에도 나오니 정말 좋아한다. 이렇게 한 단계씩 아이와 함께 해 볼 생각이다.

초등 고전읽기 고민이었는데 점 하나로 서서히 시작해본다.

이 부분은 거미에서 시작해서 한비자의 역린까지 연결해서 대화를 나눌 수 있다고 한다.

각각의 고전에 저자가 아이와 직접 활용한 부분들이 들어있어서 참고해서 나만의 방법을 찾을 수 있게 돕는다.


아이를 처음 만났을 때 " 세상에 흔들리지 않고 바르게 설 수 있는 아이로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것이 고민이었다.

자기 앞가림을 하는 아이로 만드는 것이 자녀 교육에서 가장 고민이 아닐까 싶다. 칼 비테 목사도 말한다.

"난 네가 훌륭한 사람이 되기를 바라는 동시에 기본적인 일상생활에도 충실하길 바란단다. 머리가 아무리 똑똑해도 생활력이 없는 사람은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다."(p.225)

아니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고전 읽기 독서법』에서는 아이들과 고전을 읽으면서 자기를 성찰하는 질문을 종종 던져주라고 한다. 활자를 읽기만 하는 것에서 벗어나 일기와 편지 등 '자신의 생각이 들어간 글'을 많이 쓰게 해주라고 한다.


아이는 부모의 등을 보고 자란다고 한다. 어떤 모습의 등을 보여주고 싶은가?

기적을 부르는 완벽한 고전 독서 교육 『고전 읽기 독서법』으로 아이와 함께 하고 싶은 책읽기의 방법이 큰 줄기가 세워진 듯하다.

요즘 아이가 세계역사, 그리스 로마신화에 빠져있다. 사실 어릴 적 싫어하던 부분이라 잘 알지 못해 함께 읽으며 엄마도 공부 중이다.

"죽을 때까지 고전 한 권 제대로 읽지 않을 것인가??" 아니길 바란다.

고전 어려운 것 아니다. 아이가 어리다면 명작동화에 많이 포함되어 있으니 읽고 그냥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해도 좋을 듯싶다.

초등 고전읽기 고민이라면 『고전 읽기 독서법』으로 기적을 부르자!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직접 읽어본 후 주관적으로 적은 글입니다 -



고전 읽기 독서법

임성훈 저
리드리드출판 | 2020년 10월

 

 
취소

댓글쓰기

저장
덧글 작성
0/1,000

댓글 수 0

댓글쓰기
첫 댓글을 작성해주세요.

PRIDE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