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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을 하고 가장 먼저 든 고민은 "세상에 나아가 흔들리지 않고 살아가게 하기 위해 어떤 아이로 키워야 할 것인가?"라는 고민이었다.

너무 많은 유혹과 흔들림을 모두 뒤바꿀 수는 없으니 아이의 생각을 뿌리 있게 심어 줄 무언가를 찾으며 키우고 있다.

그러다 창의력부터 사고력까지 아이의 공부머리가 바뀌는 『K하브루타』를 만나게 되었다.

자녀교육서로 꼭 읽었으면 하는 천도서

제일 쉬운 자녀교육 한국형하브루타가 왔다'

4차 산업혁명 시대, 공부 저력과 지혜를 키우는 맞춤형 K하브루타가 김정진의 이야기로 만날 수 있는 책이다.

'언택트 시대 가정이 교실이다'라고 말하는 그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창의력부터 사고력까지 아이의 공부머리가 바뀌는 『K하브루타』 프롤로그에서 한국형 하브루타는 아이를 위한 최고의 선물임을 전한다.

저자 김정진은 자신의 아이와의 불통으로 인해 겪은 이야기와 그로 인해 시작한 탈무드를 가지고 하브루타의 시작하지만 실패한다. 그래서 그는 결국 한국형 하브루타를 직접 만들게 된다. 그리고 이 이야기들을 대한민국 부모들에게 전하고 싶어 한다.

창의력부터 사고력까지 아이의 공부머리가 바뀌는 『K하브루타』에서는 소통 / 감정 / 인성 / 창의력 / 비판적 사고력 / 문제해결력 / 문제 발견력/ 속담 / 명언 / 명화 / 토론 / 진로직업 / 협력 / 미덕 / 키워드 이렇게 15가지로 나누어서 어떻게 내 아이와 함께 해봐야 해야 할지 알려준다.

그가 자신의 아이들과 직접 해본 경험들을 바탕으로 그가 만든 어플 #지혜톡톡앱 에 관한 것까지 담아내어서 자녀교육서로 제격이다.

소통은 마음을 열고 대화를 나누는 것이다. 부모와의 불통이 청소년들의 불행 지수를 높이는 가장 큰 이유가 되고 있는 만큼, 부모와 아이가 소통하면 여러 가지 문제를 쉽게 풀 수 있다.(p.33)


자녀교육서 창의력부터 사고력까지 아이의 공부머리가 바뀌는 『K하브루타』에서는 '우리 집 하브루타 대화법' 과 해당 주제에 관해 재미톡톡앱에서의 사용법과 활용 예시까지 이야기해 준다. 내 아이의 교육에 고민이라면 각각의 장에 해당하는 어플의 그림마다 3가지씩 질문으로 활용할 수 있는 예시들도 적혀있으니 활용해보길 추천하고 싶다.

인성 교육은 학교의 교사가 아니라 부모가 중심이 되어야 한다. 교사는 신이 아니다. 아이의 모든 역량을 교사에게 맡기는 것은 무책임하다.(p.60)

부모의 입장에서는 교사가 해줘야 하는 일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본 적도 있다. 하지만 결국 든 생각은 지식은 배울 수 있지만 지혜까지 배울 수 있는 건 아이와 제일 가까운 부모의 몫이고 가정에서의 할 일이다. 바쁘다는 이유로 어설픈 핑계를 대며 떠맡기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보게 된다.

저자 김정진은 자신의 아이들과 재미톡톡을 활용해보고 이야기하며 마지막을 '한줄평'으로 마무리한 부분이 인상적이다. 어른도 내용을 압축해내기 쉽지 않은데 재미있게 하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읽으며 생각의 힘에 관해 생각해봤다.

모든 아이는 천재의 잠재력을 갖고 있다. 다만 부모와 선생님이 잠재력을 모르고 지나칠 뿐이다.(p.95)

비판적 사고력에서는 생각을 단단하게 만드는 'Why'에 관해 이야기한다. 2020년 한국이 아직 수능으로 대입을 치르고 있는 것에 비해 일본은 대입 시험을 폐지하고 국제 바칼로레아 시험을 도입했다는 이야기 부분은 그들의 대범함이 조금은 부럽기도 하다. 현 주입식 교육을 따르기 불편한 나의 주관적 생각이다.

그래서 창의력부터 사고력까지 아이의 공부머리가 바뀌는 『K하브루타』가 더 궁금했는지도 모르겠다.

새로운 시선으로 스토리를 만드는 문제 발견력.

"주변에 물어볼 때 저와 다른 관점을 가진 사람들과 대화하는 게 중요해요. 제가 주로 물어보는 친구들이 서너 명 정도 있는데 저와 성향이 완전 달라요. 전혀 관점도 다르고 그게 저한테는 정말 큰 도움이 돼요. 저랑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과 소통을 해야 제 생각이 커지는 거 같아요."

-<서울대에서는 누가 A+을 받는가>9이혜정,2014)에서-

이와 같은 한 사람 스티븐 스필버그도 그를 믿어주는 부모님과의 대화와 이야기를 통해 새로움을 끄집어내었다고 한다.


재미톡톡 어플에서 각 분야에 해당하는 곳을 들어가면 이렇게 이야기를 끄집어낼 수 있는 그림들이 나온다고 한다. 그리고 선택해보고 서로의 생각을 이야기한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을 할 수 있도록 끌어주는 몫은 부모였다. 하지만 아이들은 그 문을 열고 나와 생각의 크기를 키워나간 것은 결국 아이들의 몫이라는 생각이 든다. 창의력부터 사고력까지 아이의 공부머리가 바뀌는 『K하브루타』에서는 15가지 중요한 부분에 관해 아이에게 적용할 수 있게 돕는 자녀교육서다.

토론에서는 『K하브루타』의 팁이 기억난다.

집에서 부모와 아이가 토론을 한다면 찬반 토론보다 협력 토론을 추천한다.(p.180)

토론이라고 하면 보통 찬성과 반대로 대립하는 것을 떠올리기 쉽다. 협력 토론이라는 단어가 어색할 수도 있다. 타인에게 자신의 생각을 전달할 수 있는 것은 쉬운 것은 아니다. 하지만 아이와 가벼운 것부터 조금씩 해나간다면 아이와 부모 모두가 지혜로 향하는 토론의 장을 열 수 있지 않을까.

저자의 집인 경우는 1시간은 거뜬히 넘기는 시간을 진행한다고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근육이 필요하겠지.

꿈이 있는 삶을 꿈꾸는 직업 코칭 진로직업을 눈여겨보았다. 아이에게 꿈에 관해 어떻게 생각을 열어나가게 해줘야 하는지 고민이었기 때문이다.

그중 조향사가 되고 싶다고 하는 자녀를 위해 직접 해 볼 수 있게 도와준 부모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그는 이렇게 말한다.

아이가 하고 싶은 게 있다면 직접 시켜봐야 한다. 머릿속으로 생각하는 것과 직접 해보는 것은 완전히 다르다. (p.195)

내가 한국형 하부르타로 개발한 지혜톡톡 앱에 '미덕' 편을 넣은 이유는 아이의 마음밭에 행복의 씨앗을 뿌리기 위해서였다. 아이들과 미덕으로 대화를 나누면 뿌듯한 마음이 가득 차오른다. 아이의 마음 속에 행복의 씨앗이 자라고 있음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p.229)

그는 아이들을 꿈의 사냥꾼으로 자라게 도왔다. 마음이 튼튼한 아이들은 세찬 바람을 맞고 넘어져도 다시 일어날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삶의 시련을 경험으로 삼아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자신의 길을 갈 것이다. 그 나침반이 바로 미덕이다.(p.232)

처음에 내 아이가 태어날 거라고 했을 때 가장 걱정한 부분, 그것을 위해 15가지 모두가 중요하지만 이 부분에 부합하지 않나 생각이 든다.

시련에도 스스로 훌훌 털고 일어나 새로운 나의 빛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그런 마음 그것을 키워주고 싶다.

『K하브루타』가 부모가 가야 할 나침반이 되어줄 듯.

"당신은 아이의 행복을 위해 무엇을 하고 싶습니까?"

내 아이의 미래를 위해 어떤 것을 선물하고 싶은지 선택을 하는 것은 부모의 몫이다. 그리고 그것을 받아들이는 것은 아이의 몫이다.

행복을 위해 무엇을 선택할지는 각자가 해야 할 일이다.

나의 고민에 대한 대답을 들을 수 있는 자녀교육서라는 생각이다. 책을 잡자마자 놓을 수없이 쭉 읽을 수 있었다.

창의력부터 사고력까지 아이의 공부머리가 바뀌는 『K하브루타』 감사하다.



K-하브루타

김정진 저
쌤앤파커스 | 2020년 11월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직접 읽어본 후 주관적으로 적은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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