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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역사가 담긴 어린이고전하면 어떤 게 떠오르세요? 바로 삼국지 아니겠어요??이번에 설민석 선생님께서 누구나 재미있고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어린이만화로 만날 수 있게 해주셨네요. 안 그래도 아이들도 접해주고 싶었던 이야기라 얼른 만나봤어요.

오늘은 저희 집 초등학생이 푹 빠진 <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

 


 

판타지 코믹스로 나관중의 <삼국지연의>를 바탕으로 상상력을 더해 만든 책이라고 한다. 같은 이야기도 있지만 새롭게 창작한 부분도 접목되어 있다. 삼국지라고 하면 어렵고 복잡한 이름들로 읽는 게 힘들었던 기억이다. 하지만 설민석쌤의 어린이만화로 된 이야기는 이 부분을 말끔하게 해결! 복잡하고 어려운 이름과 직책을 하나로 통일하고 반복되는 사건과 전투를 간결히 정리. 중국역사를 볼 수 있도록 진영 위치와 전투의 이동은 지도로 정리해 한눈에 들어오도록 구성했다고 한다.


 

총 3화로 되어있다. 상상이 덧붙여진 판타지 세계를 어린이만화로 그려서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인물들을 모습을 만나고 지혜를 얻을 수 있다. 시작은 사마르 왕국의 공주로부터 시작된다. 자유를 꿈꾸는 공주 자신의 성인식 파티 날, 과감하게 탈출을 한다. 진정한 행복을 마음껏 느끼고 싶은 그녀, 물인 줄 알고 술을 마신 채 자신을 잡으러 온 이들을 따돌린 채 수레 위의 짚더미 안에서 잠이 들게 되고....

중국역사가 담긴 어린이고전을 이렇게 흥미롭게 읽을 수 있다니 흥미진진하다. 8세 아이와 단숨에 읽어버린 책이다.

눈을 떠보니 그곳은 베르샤 왕국. 왕의 횡포로 국민들이 억울하게 고초를 겪고 있던 감옥에 가게 되고, 이들을 위해 앞으로 나아가게 된다.

할머니께 세상에 관해 듣고 무술도 배워두었던 그녀 멋지게 병사들을 쓰러뜨린다. 그리고 자신이 공연을 하고 왕 앞에 가겠다고 하는데...

유비, 관우, 장비의 삼국지 이야기만 생각하고 본 책이라 조금은 의아했지만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그녀의 모습에 이들의 등장이 더욱 궁금하고 기대려졌다.


 

정신 나간 황제, 수많은 이들을 끌고 와 자신을 즐겁게 하길 강요했던 듯. 공주 마람카는 세상에서 제일 재밌는 이야기를 하겠다고 한다.

'천하대세는 나누어져 오래 지나면 반드시 합쳐지고, 합쳐진 지 오래면 반드시 나누어진다.

세상에는 영원한 강자도, 영원한 패자도 없다.'

이렇게 해서 그녀의 이야기는 시작된다.

오래전, 아주 오랜 옛날, 중국 한나라에 '탁현'이라는 마을이 있었습니다.

기존 삼국지들의 그림과 차원이 다른 『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 웹툰 스타일이라 눈길을 끌게 한다. 그림 스타일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보지 않는 스타일인 나도 손을 놓지 못하고 본 어린이만화. 아이의 흥미는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정도. 매일 읽어달라고 들어오던 어린이고전이다.

이걸로 세상의 지혜에 눈과 귀를 열 수 있길 바래본다.


 

2화 영웅의 탄생에서 드디어 우리의 주인공 유비가 등장한다. 공주가 하는 이야기는 중국역사 속 인물인 그였던 것.

'반짝이는 총기로 주위를 빛나게 하는 소년 유비, 얼굴이 옥처럼 맑고 귓볼이 유난히 긴, 돗자리 장수' 그가 바로 삼국지의 유비였다.

탄생부터 그의 성장기로 구성될 『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은 갑자기 딱~하고 등장하는 영웅이 아닌 어린이의 시각으로 함께 자랄 수 있는 소년의 모습이었다. 어린이만화의 주인공으로 정말 안성맞춤이다.


 

그의 총명함으로 어머니는 큰 인물이 되길 바란다고 하며 그를 곁에서 떠나게 한다. 그에겐 이미 황손의 피가 흐르고 있었다. 노식 학당에 가서 글공부를 하며 큰 배움을 얻기 시작한다. 내 힘이 없으니 그 힘을 기르기 위해 그가 하는 노력들은 이제 시작이다.

삼국지에는 온갖 천태망상의 인간관이 들어있어서 내가 처한 상황과 시시때때로 바뀌기도 하는 영웅들의 정체성과 명문과 실리 사이에서 충동하는 모습들은 현재 우리의 모습과도 너무 닮았다. 인생을 성공으로 거둔 수많은 리더들이 필독서로 뽑은 책에 포함되는 건 다 이유가 있을 듯.

어린이만화로 배우는 역사 속 인물들의 이야기로 아이들의 마음속에 지혜로운 생각을 심어줄 수 있길 희망한다.


 

우리가 이 땅에 태어난 데에는 반드시 무슨 이유가 있지 않겠어?

함께 학문을 하는 공손찬의 말이다. 어머니를 그리워하는 유비를 두고 그가 힘을 주게 되는데...

그리고 황건적의 난으로 스승이 황급히 떠나게 되고 유비는 고향으로 돌아가게 된다. 그런데 그 모습은 차마 눈을 뜨고 볼 수 없는 광경

도대체 누가 정의이고, 누가 불의인지, 무엇이 참이고 무엇이 거짓인지 혼란스럽기만 한 우리의 영웅 유비의 모습도 볼 수 있다. 이 속에서 어떻게 중국역사를 이끌어 갈지 기대가 된다. 어린이만화인데 짜임새가 탄탄한 느낌이다.


 

마을이 참혹하게 당하는 모습을 보게 되는 유비, 사람의 탈을 쓰고 이렇게 끔찍한 짓을 할 수 있는지...

"가난한 백성들을 약탈하고, 부녀자와 어린아이를 해치는 것이 정녕 새로운 세상을 위한 길이란 말인가"

그는 뜻한 바는 있으니 아직 힘은 미약한 자신을 생각하며 다시 돗자리 장수로 지내게 된다.

그리고......

어린이만화 『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읽게 하고 싶었던 설쌤의 마음이 느껴지는 책이다. 8세와 읽자마자 2권을 기다리고 있다. 무시무시한 황제 때문에 밤마다 사람이 사라지는 사건으로 간 마람카 공주에게 전해 듣는 세상에서 제일 재미있는 이야기이다.

모던 클래식 판타지로 만들어가는 어린이고전 바로 이거다.


 

역사 공부, 이젠 여행으로 하세요! 『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과 함께하는 랜선 여행에 참여해보세요!

4월 12일부터 5월 7일까지 이어지는 이벤트는 책 제일 뒷장에 QR코드를 찍어보시면 만나볼 수 있어요.

랜선 중국 여행하시고 푸짐한 경품도 함께 하니 꼭 참여해 보세요!

어려운 삼국지는 가랏! 이젠 모던 클래식 판타지 스타일의 책으로 처음 접하는 아이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어린이만화로 시작하자.

어린이고전으로 인생의 지혜로 생각을 열 수 있는 시간 만들어 보시길!

 

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 1

단꿈아이 글/스튜디오 담 그림
단꿈아이 | 2021년 04월

 

- 이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함께 작성하였지만, 저의 솔직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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