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미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고 느낀다면, 몰입을 주목하라!"
인생론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다면 스테디셀러 몰입의 즐거움을 한 번 읽어보길 추천한다.
무의미하게 시간들 속에서 나의 삶이 흐른다는 생각이라면 일상을 변화시킬 행복 이론서의 저자 미하이 칙센미하이를 만나봐도 좋을 듯
출간 20주년 기념 스페셜 에디션으로 나왔다. 미하이 칙센트미하이는 특별한 어떤 것을 하라고 전하려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매일 하는 사소한 것들부터 세심하게 관찰하여 우리가 어떤 감정들을 느껴야 하는지 포착해보길 추천한다. 인생에 정답은 없다. 나에게 맞는 삶의 방식을 찾아내어서 그 안에서 몰입의 경험을 해보길 바란다고.
일상, 일, 여가, 인간관계, 삶의 패턴, 자기 목적성, 운명애에서 몰입을 찾을 수 있는 이야기들을 전한다. 특별한 이들과 상황만이 나를 몰입의 상태에 이르게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전하기 위한 책이 아닐까 싶다. 어떻게 삶의 질을 높일까 고민이라면 일상을 변화시킬 행복 이론서를 접해보자.
몰입은 쉽지 않지만 그렇다면 아주 버겁지도 않은 과제를 극복하는 데 한 사람이 자신이 실력을 온통 쏟아부을 때 나타나는 현상이다. 행동력과 기회 사이에 조화가 이루어질 때 우리는 바람직한 경험을 하게 된다. (p.44)
어떤 일이든 상관없다. 몰입의 즐거움을 느껴본 적이 있는가? 이것은 실력과 수준이 다 낮을 경우 아무리 경험을 해도 미적지근하다고 한다. 조금은 더 수준이 높고 나의 실력이 성장했을 때 심도 있는 참여와 몰입이 이루어진다고. 인생론 스테디셀러에서는 좋아하는 것을 하면서 이런 걸 해낼 경우 몰입 그 이상의 것을 느끼게 된다고. 과연 그 즐거움은 인간의 삶에 어떤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까. 나는 어떤 몰입을 해 볼 수 있는가?
어떤 여가생활을 주로 하는 편인가? 수동적 여가 생활에서는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몰입의 경험. 그렇다면 어떤 활동에서 이것을 끌어낼 수 있을까?
명확한 목표가 주어져 있고, 활동 효과를 곧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과제 난이도와 실력에 맞게 균형을 이루고 있다면 사람은 어떤 활동에서도 몰입을 맛보면서 삶의 질을 끌어올릴 수 있다.(p.48)
우리가 무엇을 하는가가 아니라 일을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있다고 말한다. 어떤 일이든 상관없다. 중요한 건 '어떻게 이용하는가'이므로. 집에서 혼자서 살림을 하든, 아이와 대화를 하든 몰입을 하는 것은 언제든 가능하다고.
인생론 스테디셀러에서는 인간관계와 삶의 질과 삶의 패턴을 통해서도 몰입의 즐거움을 찾을 수 있다고 전한다. 활동이 이루어지는 전체 맥락을 항상 생각하고 자신의 행동이 전체에 미칠 영향을 이해한다면 아무리 사소한 직업이라도 세상을 예전보다 살만한 곳으로 바꿀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다고.
혹시 누군가와의 대화에 대한 어려움이 있는가? 『몰입의 즐거움』에서는 허물없이 나누는 대화에서도 따르면 좋을 이야기들이 있다고 한다.
대화를 유익하게 나누는 비결은 따로 없다. 먼저 상대방의 목표가 무엇인지를 알아야 한다.(...) 대화의 주도권을 쥐겠다고 나서서는 안 되며 같이 움직여야 한다. 좋은 대화는 즉흥적으로 이루어지는 재즈 연주와도 같다. 처음에는 원래 악보대로 연주하지만 점차 임의로 변주하면서 기가 막힌 새 작품이 탄생하는 것이다.(p.151)
자기 목적성을 특징짓는 변수들에 관한 내용의 표를 담아보았다. 10대의 활동 시간 비율을 조사한 것인데 자기 목적성이 있는 경우와 아닌 경우 깨어있는 시간의 활동들에 대한 비율에 차이를 보였다. 수동적 여가와 오락을 즐기는 사람은 자신의 실력을 연마할 수 있는 기회를 별로 얻지 못한다. 인간은 정신노동이나 능동적인 여가 활동을 할 때 몰입을 경험할 수 있는데 그렇지 못한 경우는 이것을 끌어내기 힘들다고.
삶을 그 자체로 즐길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가지려면 시간이 있어야 한다. 그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마음을 통제하는 힘이다. 바깥에서 오는 자극이나 도전이 나의 관심을 앗아갈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스스로 먼저 관심을 기울이는 훈련을 해야 한다. 이렇게 하면 흥미도 자연스럽게 늘어나서 둘 사이에는 피드백 관계가 형성된다.(p.166)
나의 관심을 다스릴 줄 안다는 것은 경험을 다스릴 줄 안다는 것이라고 한다. 그것은 곧 삶의 질과도 관계가 크다. 어떤 일이든지 상관없다. 나에게 즐거움을 주고 시간이 흐르면서 실력이 쌓이는 일이라면 뭐든 가능하다. 중요한 건 그것을 대하는 '우리의 태도'다. 무엇을 이루기 위해 예를 들면 성직자가 되기 위해 기도한다던가 하는 것은 활동의 의미를 반감시킨다고 한다. 활동 그 자체를 즐길 수 있는 것을 찾는 것이 중요!
오늘의 시대가 풀어야 할 가장 큰 숙제는 우리가 이 세계에 대하여 알고 있는 내용의 틀에서 벗어나지 않으면서도 초월성을 가진 목표들의 새로운 터전을 발굴하는 것이다. 즉 삶에 의미를 주는 새로운 신화를 만들어야 한다는 뜻이다.(p.182)
인생론 스테디셀러 이 전하는 일상을 변화시킬 행복 이론서.
잃어버렸던 삶을 되찾도록 도와줄 수 있을 것이다. 일상, 일, 관계, 삶의 패턴에서 우리가 해야 할 조금의 변화가 필요함을 전한다
미하이 칙센트미하이 저/이희재 역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어본 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