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적인 순간에 차이를 만드는 힘'
승리를 거머지고 싶은가? 그렇다면 가장 중요한 건 '마음가짐'이다. 무조건 이기겠다는 마음만으로는 부족하다. 짐 아프레모는 <챔피언의 마임드>에서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는 멘탈 트레이닝을 소개한다.
"우수한 선수 100명의 체력에는 큰 차이가 없다. 결정적 순간에 놀라운 결과를 만드는 힘은 정신력이다."(노바트 조코비치(테니스 세계 랭킹 1위)
『챔피언의 마인드』는 주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마이클 펠프스, 마이클 조던, 리오넬 메사 등.... 이들에게 배우는 강철 멘탈의 비밀을 담은 책이다. 처음에는 운동선수들에 관한 스토리를 엮어서 책장이 좀 멈춘 부분도 있었지만 그래도 역시 자기계발서에는 분야가 따로 없는 듯. 이 책의 힘은 어떤 일을 하든 필요한 위대함을 찾게 하는 책이 아닐까.
"목표를 설정할 때 가장 중요한 점은, 이를 직접 써 내려가야 한다는 것과 매일 볼 수 있는 곳에 붙여놔야 한다는 겁니다. 화장실 거울이나 냉장고 문을 추천하고 싶어요." -수영 선수 개리 홀 시니어 -
올림픽에서 세 개의 메달을 딴 금메달리스트의 말이다. 『챔피언의 마인드』은 그 자리에 올라간 이들의 몰입, 멘탈, 루틴을 담았다.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는 성공 원칙과 경기장 밖에서도 통하는 스포츠 멘탈, 압도적으로 승리하는 이들의 습관 같은 것을 엮어내어 알려 준다. 하지만 결국 나의 마음을 잡을 수 있는 것은 '바로 나'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선량한 늑대에게 먹이를 주자는 '자기 대화'에서는 능동적이고 긍정적인 늑대와 부정적이고 파괴적인 내 안의 두 마음 중 어디에 먹이를 줘야 하는지 생각하게 한다. 무엇을 생각하고, 어떤 마음을 가지는지에 따라 모든 것이 달라지기에. 누구나 좋지 않은 생각에 사로잡힐 수 있다. 하지만 그것이 다가왔을 때 나의 태도는 내가 정할 수 있다. 부정적인 생각을 모두 제거할 수는 없지만, 이런 생각에 이의를 제기하고 긍정적이고 유용한 생각으로 부정적인 생각을 바꾸는 힘은 오로지 당신의 손아귀에 있다.(p.71)고 『챔피언의 마인드』에서 전한다.
'항상 선량한 늑대에게 먹이를 줘야 한다!'
시합에서도 훈련에서도 이기기 위해 경기한다. 나의 경쟁심, 나의 의지는 아무것도 막지 못한다. -마이클 조던-
경기장 밖에서도 통하는 스포츠 멘탈 『챔피언의 마인드』는 무엇일까? 정신 근육을 키우는 슬로건 '정신의 로커'에 모든 것을 두고 와라, 비장해지지 마라, 정확한 타이밍을 기다려라, 결과보다 과정에 집중하라, 중요한 것만 생각하라, 성공 경험을 기억하라, 반전의 기회는 항상 있다, 작은 분노를 활용하라, 마음속으로 노래를 틀어라, 불안해하지 않고 차분히 받아들이기, 변명을 늘어놓는 대신 경기에 집중하라 등.... 을 알려준다.
행동하는 그 순간 스스로에게 압력을 가하거나 억지로 힘을 쓰는가? 억지로 할 거면 아무것도 하지 마나.(p.146)
어떠한 목표로 갈 경우 내가 나를 대하는 모습을 떠올리게 했다. 『챔피언의 마인드』 무조건 적인 전진이 아니다. 결정적이 그 무엇이 이들의 강철 멘탈의 비밀. 결과가 아닌 과정 속에서 '해야 하는 일'에 집중하는 마음에 필요하다고. 보통 그렇게 하기 쉽지 않다. 하지만 『챔피언의 마인드』를 위해서 이 과정이 꼭 필요한 듯. 어떤 복잡한 생각이 아닌 단순하게 현재 나 앞에 있는 일을 단순하게 보고 행동하는 것이 필요하다.
압도적으로 승리하는 이들의 습관은 어떤 것이 있을까? 더 강해지지 전에 놓지 말하야 할 것들로 루틴의 힘, 몸과 마음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고 마음이 건강해지는 식습관이 있다. 고통을 다루는 법과 피지컬을 지배하는 정신의 힘과 힘을 빼면 더 강해지는 그들의 지키는 것들을 알 수 있었다. 몸과 정신뿐 아니라 먹는 습관까지도 공부하며 챙기면서 허기를 채우기 위한 식사가 아닌 이것의 중요성을 전한다.
"당신의 신체는 신정과도 같으니, 신전답게 다루어야 한다."
신전을 소중히 돌보라. 신전이 당신을 살펴줄 것이다. (p.259)
가장 탁월한 자신이 되기에 늦은 때란 없다고 한다. 스포츠에서 성공하고 이를 유지하는 것은 정신력이 탄탄한 사람 간의 서바이벌 게임이라고. 많은 시간과 노력, 오랜 시간을 견디는 마음가짐은 기본인 듯. 한결같이 집착하고 우선순위를 정하며, 남들이 하지 않은 일을 하면서 유연성과 감사하는 마음도 가져야 한다. 그리고 무조건 앞만 보는 것이 아닌 무리하지 않으며 꾸준히 몸 체크하는 것도 필요하다. 자신의 체력을 모른 채 무한정 달리다간 쓰러진다. 너무 성급해하지 말고 꾸준히 현재를 하나씩 해나가며 나아가야 한다. 즐거운 마음을 갖는 것도 필요하다. 그 어느 것 하나도 놓치지 않은 금메달리스트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던 책.
책에는 두 가지 큰 이야기를 더 담았다. 오래된 일화들을 살피면서 『챔피언의 마인드』를 확장해서 생각할 수 있는 '마음의 근육을 키워주는 22가지 이야기' 차와 컵, 수도승과 거울, 산딸기, 조각상, 장작과 물 등... 이렇게 관련된 것의 이야기와 교훈과 질문까지 엮어서 생각할 수 있는 길잡이가 되어준다.
'위대한 선수는 어떻게 생각하고 훈련하는가' 난관을 무릅쓰고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치로 보여준 던컨 암스트롱, 다나 히, 닉 하이송, 필 마흐레,내털리 쿡, 글레로이 길버트, 애덤 크릭, 가브리엘 치폴론 등.. 이들이 어떤 여정을 지나왔는지 살펴볼 수 있게 했다. 세 살에 가족에게 학대 당하다가 버림받고, 보육원에서 자랐으며, 열다섯 살부터는 길거리에서 살아온 다나 히가 1988년 태권도 금메달리스트가 된 데는 집중, 끈기, 준비의 중요성을 깨달았을 때부터라고. 이렇게 위대한 일을 한 이들로 우리는 힘을 얻는다.
그 어떤 위대한 일도 해낼 수 있다. 한 번에 한 걸음씩.(p.232)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어본 후 작성하였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