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블로그 전체검색

tvN <책 읽어드립니다>, <어쩌다 어른>의 제작팀과 국내외 각 분야 전문 강연자가 함께 하는 <사피엔스 스튜디오>

이들이 심리학 김경일 교수님과 만나서 열 길 사람 속도 한 권의 책으로 읽게 만들어 주었다.

 


 

심리학에서 '불안'의 반대는 '안도'이고 '슬픔'의 반대는 '행복'이라고 한다. 혹시 지금 상실감으로 슬픔을 느끼고 있진 않은가? 그렇다면 내가 좋아하는 걸 찾아 빈자리를 채워야 한다고 전하는 김경일과 사피엔스 스튜디오의 책 『 심리 읽어드립니다 』

이 책은 유튜브에서 다뤘던 많은 내용을 차분하게 정리해서 내놓았다. 더 많은 이들이 깊은 생각을 가능하게 해주고 싶었기에 이런 결정을 했다고 한다. 글은 사람을 더욱 진지하게 만들기에 느리기에 오래가는 생각을 만들어내는 장점을 선택했다고 한다.

 2장으로 구성된다.

당신의 심리, 이유가 있다 / 내 감정과 심리 제대로 알고 이용하기

갑작스레 다가온 코*나로 인해 사람 사이의 관계에 불이 켜졌다. 가족 구성원이 함께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진 만큼 부딪히는 경우들이 많이 생기면서 서로 불편하고 예민하고 분노가 자리를 비집고 들어온다. 사소한 일에도 쉽게 욱하게 되고 지름신이 오기도 하는 다양한 상황들. 불편함과 상실감을 구분해야 한다.

불편함과 상실감을 구분하는 가장 중요한 관점은 속도와 시간입니다. 이 두 가지를 구분해서 잘못된 요인을 즉시 제거하고 어떤 일을 하거나, 천천히 여유를 가지면서 작은 일을 계속해나가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p.38)

말은 생각을 지배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안 좋은 감정을 느낄 땐 잠시 침묵할 필요가 있습니다.(p.44)

 


 

갑자기 많은 시간을 함께 하게 된 것은 부모와 아이가 아닐까 한다. 온라인 수업으로 대체되면서 집 안에서 학업과 일상을 함께 하게 되었기 때문. 너무나도 갑작스러운 상황에 어른만큼 스트레스를 받는 건 아이들이 아닐까. 『 심리 읽어드립니다 』의 김경일 교수는 스트레스로부터 아이를 지키고 싶다면 불안을 없애기 위해 부모가 해야 할 일이 있다. '아이와 상의하는 것'

계속해서 이렇게 세상 돌아가는 상황에 대해 그저 눈 감고 넘어가게 한다면 나중에 오히려 더 큰 문제가 됩니다. 그렇게 자란 아이들은 나중에 정말로 감당하기 힘든 문제가 생겼을 때 자포자기하거나 반대로 크게 분노하는 극단적 반응을 일으키기 쉽습니다.(p.78)


 

집에서의 생활이 많아지다 보니 다양한 매체로 인해 쇼핑을 한다. 대면 접촉의 조심성이 더욱 필요했기에 온라인 쇼핑, 홈쇼핑 같은 것들이 급속도로 많아지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이럴 때 나를 집중해서 보는 자기 초점 셀프 포커스'에 주목해야 한다고. 이것이 바로 지름신이므로.

『 심리 읽어드립니다 』에서 이런 지름신을 물리치는 방법을 소개한다.

-쇼핑을 하기 전에 당신이 살 물건의 가격을 매겨라

-흐린 날씨가 현명한 소비를 만든다

-쇼핑을 할 때는 나와 거리가 있는 사람과 상의할 것


 

김경일과 사피엔스 스튜디오는 『 심리 읽어드립니다 』 2장에서 불안을 유용하게 쓰는 법에 소개한다. 내가 왜 불안한지 이유를 아는가? 저자는 불안한 이유를 모르기 때문에 생기는 심리하고 한다. 예상할 수 있는 일에 대해서는 그럴 필요가 없지 않은가. 그러므로 상황에 대해 '예고'를 해주면 도움이 된다고 한다.

 

당신의 불안, 혼자서 느끼는 감정이 아닙니다. 불안은 모두가 느끼는 감정입니다. 혼자만 그렇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이야말로 정말 잘못된 생각입니다.(p.232)

서로 솔직한 대화를 나누고 내 불안과 상대의 불안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찾는다면 이것을 해소할 지혜가 떠오를 수 있다고 한다. 나의 감정을 이야기해 보는 것만으로도 훨씬 다른 감정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칭찬이나 격려를 할 때 '인칭'을 제대로 써서 해보는 것도 추천한다고. 좋은 말을 전하는데 호칭이 없다면 전달이 돼지 않을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심리의 전환을 위해 커다란 일이 아닌 작은 습관들을 꾸준히 쌓아보는 것을 추천.

결코 위대한 결심과 위대한 의지로 위대해지는 게 아니라, 작고 사소해 보이는 습관들의 결합체로 위대한 결과를 만들어 냅니다.(p.270)

무기력에서 빠져나오기 위한 가장 단순하고도 강력한 방법은 말 그대로 '빠져나오는'겁니다. 즉 움직여야 합니다.(p.324)

우리가 흔히 겪는 감정들에 대해서 바로 실행하면서 변화시킬 수 있는 부분들을 소개한다. 불안, 초조, 우울, 분노... 얽히고설킨 마음에 관해 한 권의 책에 담아내어 과연 내가 가진 이 편치 않은 감정을 들여다보고 살필 수 있게 한 김경일 교수의 『 심리 읽어드립니다 』였다.

많은 이에게 이 글로써 깊이 생각을 하고 무거움을 조금은 덜어낼 수 있길 바라본다.

 

 

 

심리 읽어드립니다

김경일,사피엔스 스튜디오 저
한빛비즈 | 2021년 10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어본 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

 

 
취소

댓글쓰기

저장
덧글 작성
0/1,000

댓글 수 0

댓글쓰기
첫 댓글을 작성해주세요.

PRID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