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는 원어민이고 이책은 번역책입니다. 작가가 한국인이 아니기 때문에 한국인의 정서는 느낄 수 없습니다. 그러나 초등학생 수준에 알맞게 집필된 경제도서입니다.
아이가 경제에 관심이 있건 없건, 용돈을 받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것은 어느 학생이나 똑같습니다. 그냥 용돈을 주기보다는 이 용돈을 어떻게 하면 합리적으로 소비하고 사용할지 가르치기에 경제입문서로 딱입니다. 어렵고 무거운 '금융'을 쉽고 재미있게 풀이했습니다.
초등학생이라면 이 책 제목만으로도 책을 읽고 싶은 흥미가 느껴지고 동기부여가 되어서 그자리에서 다 읽습니다. 부디 학부모님들은 책 읽느라 숙제 안한다는 잔소리만 안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