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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관련 도서 소개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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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야구 시즌이네요. 올해는 LA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은 류현진의 활약이 무엇보다도 기대됩니다. 오늘 날짜(4.9)로 1승 1패이고, 두 번의 등판 모두 퀄리티 스타트(QS)를 기록하여 확실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그리고 신시내티 레즈에서 뛰게 된 추신수도 3경기 연속 홈런으로 맹활약 중이고, 초반이지만 1위를 달리고 있어서 월드 시리즈에서 볼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물론 국내 프로야구도 NC 다이노스가 창단되어 9개 구단 시대가 열렸는데요. 현재 5경기에서 5패를 기록 중이라서, 아쉽기만 신생팀의 1승을 기다리는 야구 팬들이 많은 거 같습니다. 류현진이 빠진 한화는 7경기에서 7패를 기록 중이라...;; 이글스의 팬들은 야구를 보며 마음을 수양(?)한다는 농담을 하기도 하네요. 아무튼, 올해도 다양한 기록이 쏟아지는 즐거운 잔치가 되었으면 합니다. 제가 소개하고 싶은 야구 관련 도서는 세 권입니다.

 

1) 에비사와 야스히사의 [나는 감독이다], 또는 [야구 감독]

  다른 스포츠 소설과는 다르게 선수가 아닌, 감독이 주인공인 작품입니다. 일본 프로야구에서 자이언츠의 스타인 히로오카 타츠로는 감독과의 불화로 팀에서 쫓겨난 이후에, 꼴찌 팀의 감독이 되어 자이언츠와 우승을 다툰다는 내용인데요. 히로오카 타츠로는 실존하는 인물이고요. 실제로 자이언츠의 최고 유격수였다가 카와카미 테츠하루 감독(일본시리즈 9연속 제패의 명감독)과의 불화로 팀에서 방출, 만년 꼴찌 팀인 야쿠르트의 감독이 되어 일본 시리즈의 우승을 일궈낸 실화를 바탕으로 합니다. 국내에는 서커스에서 [야구 감독](2007)으로, 국일미디어에서 [나는 감독이다](2012)로 번역 출간되었습니다.

 

2) 도바 순이치의 [오심]

  악연으로 맺어진 고등학교 선후배가 오랜 시간이 흐른 뒤에 메이저리그에서 투수와 구심으로 만난다는 설정이 매우 흥미로운 소설입니다. 공을 던지는 투수와 판정을 내리는 심판의 내면이 아주 잘 묘사되어 있는데요. 지난 과거에 둘 사이에 있었던 악연은 현재를 지배하는데, 승부를 가르는 결정적인 순간에 볼 판정은 과연 오심일까요? 오심이 아닐까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심리전이 펼쳐집니다.

 

3) 시마다 소지의 [최후의 일구]

  어려운 환경에서 프로야구 선수로 꿈을 키워가는 한 투수의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여기에 기막힌 사건과 사고가 있고요. 미타라이 기요시라는 명탐정이 등장합니다. 그리고 사회적인 메시지도 들어 있고요. 스포츠와 본격 미스터리가 결합한 구조에 사회파적인 메시지가 더해진 복합적이고도 입체적인 작품입니다. 문체가 유연하고 번역이 잘 되어 있어서 빠르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네요.

 

 

나는 감독이다

에비사와 야스히사 저/오경화 역
국일미디어 | 2012년 07월

 

야구 감독

에비사와 야스히사 저/김석중 역
서커스 | 2007년 03월

 

오심

도바 순이치 저
씨엘북스 | 2012년 05월

 

최후의 일구

시마다 소지 저/현정수 역
블루엘리펀트 | 2012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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