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블로그 전체검색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청소년을 위한 게임 인문학 수업

<나는 게임한다 고로 존재한다>

게임을 하는 청소년에게는 딱 맞는 제목이다!

초6 아들에게 읽어보라고 주니, 책표지를 보더니

딱 내 말이네~!

 

살짝 어려울것도 같았지만, 게임 이야기라니 이틀동안 읽었다.

알게 된것이 많다고 한다. 실은 책 내용중에서 모르는 단어도 많지만..

 

최근에는 게임을 알코올, 마약, 도박과 같은 법적으로 관리하고 치료해야 한다는 게임중독법이 발의되었다.

코로나 시대로 인해 아이들이 온라인 수업을 받으면서 더 쉽게 게임에 노출되고 있는 시점에 게임에 대해서 알아보는 책이 나와서 참 좋다.

2장 게임에도 역사가 숨어 있다고 를 재미있게 읽었다.

먼저 게임을 과학일까? 예술일까?

게임을 과학이라고 한다면 게임 엔진, 프로그래밍, 게임 시스템을 이루는 수학적 계산과 게임 세계의 자원 흐름이나 캐릭터의 상생관계와 같은 요소를 들수 있다. 반면에 게임을 예술로 분류한다면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독창적인 스토리, 아름다운 그래픽이나 심금을 울리는 음악, 재미와 감동, 상상력등을 떠오른다. 저자는 게임을 디지털 게임은 과학이며 예술이라고 정의했다.(67쪽)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세상을 향한 메시지를 지향하고 플레이어의 경험에서 비롯되는 예술적 가치를 추구하는 게임은 한편으로는 과학적인 논리적인 체계와 기술의 발전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최초의 게임은 1958년 브룩헤이븐 연구소의 윌리엄 히긴보섬이 만든 <테니스 포투>로 본다. 다음으로 1961년 <스페이스워!> 1972년 <퐁> 1978년 <스페이스 인베이더> 1982년 <픽맨> 그뒤로 어느벤차 게임의 등장과 그래픽 기술의 발전으로 다양한 게임이 등장한다.특히 여기에는 AI의 큰 역할이 있었다.앞으로는 게임에서 융합이 더 가속화될것이다.

요즘 게임은 신화 같은 큰 스토리가 있다. 게임이 세계관을 입은 것이다.그러면서 인간과 게임이 관계를 맺고 확장해가고 있다. 단순하게 게임을 하고 있네 라고 생각하면 안되겠다. 게임을 한다는 것은 게임 세계에 숨겨진 규칙과 질서를 발견하고 익히면서 발전해 나가는 학습 과정이다. 현실을 냉정하게 판단하고 주어진 상황에서 최대한 좋은 실적을 올리기 위해서 애를 쓴다. 또 게임에서 죽고 다시 시작하는 것은 실패를 경험해보고 실패했을때 두려움을 이겨내게 만든다. 다시 도전하게 만든다.

게임이 문제가 아니라 플레이어가 문제다는 말에 놀라웠다. 맞다. 게임이 문제라면 똑같은 게임을 하는 모든 사람이 폭력적인 성향을 보여야 하는데 그러지 않다. 그래서 게임 자체보다는 게임을 하는 사람에게 관심을 가진다. 플레이어가 문제이다. 현실과 게임을 구분할 줄 아는 능력이 필요하다. 단순하게 게임을 즐기는 것을 넘어 게임의 본질을 이해하고 비판적인 시각으로 판단할수 있는 능력을 키운뒤 게임을 제대로 즐길수 있어야겠다.

초6 아이도 인상깊게 읽은 부분이 '나는 어떤 플레이어일까?' 라고 한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아이는 자신의 모습을 봤을까. 자신은 어떤 플레이어라고 생각했을지 궁금하다. 참, 플레이어는 4가지 유형이 있다.성취형, 모험형,사교형,킬러형.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게임에서 죽음은 플레이어의 끝이 아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기회를 잡으면서 아들은 오늘도 게임을 열심히 하고 있다. 하지만 아이는 자신이 게임을 하는 이유를 잘 알고 있다. 알면서 한다면 문제는 없을 것이다. 끙 참고 잔소리를 참아 봐야겠다


http://blog.yes24.com/blog/blogMain.aspx?blogid=reviewers
http://blog.yes24.com/blog/blogMain.aspx?blogid=reviewers
 
취소

댓글쓰기

저장
덧글 작성
0/1,000

댓글 수 0

댓글쓰기
첫 댓글을 작성해주세요.

PRIDE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