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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곰아저씨>

 

커다란 집과 커다란 곰 그리고 나.

정말 곰아저씨는 크다.

 

앞면지와 뒷면지에는 다양한 집 그림이 있다.

이 그림책에서 제일 궁금한것이 '집' 이 집들이이다.

'집'은 무엇을 의미할까?

 

애들을 불려서 그림책을 읽어주고

느낌을 물어보니,

'곰인형이었지?'

'곰인형이 귀엽다. 내 토란이처럼!'

 

집에 대해서 물어보니, 그냥 집이지~ 하고 만다.

'집'

 

책 내용을 간략하게 소개하면

옛날에 정말 친한 두 친구가 있었다.

바로 아이와 곰아저씨.

두 친구는 항상 함께 한다.

 

둘은 자전거를 타고 달리기를 하고

햇살을 붙잡으려고 높은 언덕에 올라가고

여름엔 바다 밑을 탐험하고

밤엔 하늘에 걸린 작은 배같은 달을 궁금해하고

가을엔 햇님과 숨바꼭질 놀이를 했고

 

눈 놀이 후

둘이는 같이 침대에 누워서 끙끙 앓으면서

매일밤 함께 잠이 들었다.

 

그림이 참 따뜻하다

보고 있으면 마음도 포근해진다.

 

그런데

 

그러다 어느 날이 왔다!!

곰 아저씨가 문에 기대어 보고 있다.

아이는 나가는 모습을.

 

아이는 다른 친구와 책을 본다.

그전에는 곰아저씨와 봤던 책을

아이는 다른 친구들과 어울려 논다.

시소를 타고

그림을 그리고

 

소녀는 새 친구들과 사귀면서 매일매일 즐거웠다.

하지만

한순간도 곰 아저씨를 잊은 적이 없다.

친구들과 그림그리면서 놀때도 곰 아저씨를 그린다.

 

 

아이에게 곰아저씨는 누구일까?

그저 곰인형일까?

 

다시 본다.

커다란 등치의 곰아저씨.

아이를 안아주는 곰아저씨.

달리는 자전거 뒤에 타서 무서워하는 곰아저씨

아이가 가장 높은 언덕에 올라가게 도와줬을 곰아저씨

여름 바다에서 아이가 물고기들과 노는것을 지켜보는 곰아저씨

책의 마법속에 빠지게 도와준 곰아저씨

눈썰매를 끌어주는 곰아저씨...

 

난 아이의 아빠로 느껴졌다.

그리고

아이가 크면서 유치원에 다니게 되면서 친구를 사귄다.

이제 친구들과 논다.

아빠랑 노는것보다는 친구들이랑 노는것이 더 좋다.

하지만,

아이는 언제나 곰아저씨, 아빠를 생각하고 있다.

하루도 빠짐없이 곰아저씨를 꼭 안아준다.

 

 

나에게도 곰아저씨 같은 존재가 있었을까.

지금은 있나.

누구일까.

 

그런데 그림책에 나오는 '집'은 어떤 의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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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착인형

#가장소중한친구

#아빠

#제이그림책포럼 서평이벤트에 당첨되어 출판사로부터 그림책을 받았고

저의 느낌과 생각을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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