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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아름다운 물리학이라니

[도서] 이토록 아름다운 물리학이라니

에티엔 귀용,호세 비코,에티엔 레이삿,브누아 로만 저/박인규,박마래마리아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평소 과학 및 물리학 분야에 흥미를 느끼는 편이었으나, 전문가 수준의 지식을 공부하기에는 어려움을 느끼는 편이었다. 그만큼 물리학은 내게 있어서 관심도에 비해 난이도가 있는 분야라고 여겨졌다.

그러던 차에 약속 시각까지 시간이 남아 들렀던 서점에서 우연히 이 책을 보게 됐다. 제목부터 전문적인 학술서보다는 교양 도서임을 확실히 알 수 있었고, 몇 페이지 정도 대략적으로 살펴보니 사진이 많이 포함돼 있어 읽기에 부담 없을 것 같아서 구매하게 됐다.

이후 실제로 책을 읽어보니 예상이 적중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처럼 물리학에 대해 관심은 있으나 어렵게 느끼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싶었다. 일단 에펠탑, 밀푀유 등 평소 알고 있던 사물이나 현상 속에 숨어있는 아름다움을 다룬다는 점에서 상대적으로 편하게 느껴졌고, 저자들이 과학 교사인 만큼 설명이나 이론 역시 어렵지 않은 수준이라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용어에 대한 설명도 대부분 친절하게 주석이 달려있어 이해하기에 어렵지 않았다.

특히, 이 책에서 나오는 사례 중에 몇몇은 원저자들이 외국인인 데도 불구하고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일반적인 것들이라 이해가 쉬웠다. 책 표지에 있는 프랑스 대중 과학도서 3회 수상작이라는 문구를 보고 어떤 내용일지 궁금했는데, 읽어보니 이 책이 왜 대중 과학도서상을 수상했는지 알 수 있었다. 그만큼 어렵지 않고 편하게 읽을 수 있었다.

그리고 평소에 보면서 의식적으로 느끼지 못했던 부분들도 많이 알게 됐다. 모래가 뭉치면서 덩어리가 되는 현상 등은 평소에 자주 보면서도 미처 그 원리까지는 생각하지 못했던 것들이었다. 책을 읽고 난 후로는 같은 현상이나 일상도 다르게 보인다는 게 신기하게 느껴졌다. 교양 도서로서 충분히 제 역할을 하지 않았나 싶다.

그간 간간히 교양 과학 도서를 구매한 편인데, 이번 도서도 이런 점들 덕분에 만족스러운 도서였다. 교양 과학 지식을 쌓고 싶은 사람들에게 충분히 추천할 만한 책이라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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