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편에서는 코난과 하이바라 커플(코하 커플)을 응원하는 사람들이 소리를 질렀던 화이다. (물론 나는 코하가 아닌 신란파...) 장미가 빨간 후드를 뒤집어쓴 게 굉장히 동화속 공주 같다고 느꼈었고 장미가 죽고자 마음먹었을 때, 코난이 구해주는 그 장면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내가 장미였어도 이때 코난한테 반했을 듯. 게다가 슈이치, 베르무트 한 곳에 있는 게 너무 심장 쫄렸다. 그리고 베르무트는 악역이지만 정말 미워할 수가 없다. 너무 멋있고 게다가 코난이랑 미란이는 어떻게 해서든 지키려 하고.. 검조 에피소드 더 많이 나오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