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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 아스트라

[영화] 애드 아스트라

개봉일 : 2019년 09월

제임스 그레이

미국 / SF,스릴러 / 12세이상관람가

2019제작 / 20190919 개봉

출연 : 브래드 피트,토미 리 존스,리브 타일러,루스 네가,도날드 서덜랜드

내용 평점 5점

한때는 브래드 피트가 워너비였다. 뭐, 남자가 봐도 멋진 남자라는 뜻.

소시적의 그는 얼굴로 돈벌어 먹는 듯 하였고, 이래 저래 스캔들도 많았지만, 두 번의 결혼과 두 번의 이혼 후 뭔가 달라진 듯한 느낌. 나는 인스터텔라도 마션 같은 영화도 보지 않았고, 심지어 이 영화가한국에서 흥행도 잘 되고 있지않다고 하는데 묘하게 이 영화는 꼭 극장에가서 보고 싶었다. 그리고, 그 느낌은 정말 좋았다. 


스타워즈같은 우주 판타지는 없고, 비록 우주의 일부를 고속버스 타고 다니듯 조금은 편하게 다니는 것 같기도 하지만, 여전히 미지의 세계인 우주가 시종일관 나오니...괜히 그 아득함에 광활함에 마음이 애리 애리해졌다. 우주에 다녀온 사람이 우울증을 많이 앓게 되는데, 그 이유가 우주에서 지구를 쳐다보면, 저 작은 지구별에서 벌어지는 많은 희로애락이 너무하찮게 보여 허무함을 많이 느끼게 된다지.(뭐, 어디서 읽은 내용인데, 기억이 잘 나지는 않는다) 


여하튼, 영화에 나오는 우주 자체는 마치 늦여름 바캉스를 온것마냥 좋았다. 그리고, 이 영화에서는 이상하게도 브래드 피트의 얼굴 클로즈업이 많이 되는데, 그도 이제는 50대 중반이어서, 이마와 눈가의 주름을 그대로 보여주는데, 그 주름과 늙음마저도 마치 연기를 보여주는 듯 하여 느낌이 묘했다. 


브래드 피트가 이렇게 연기를 잘 하는 배우였었나. 


해왕성까지 찾아가는 과정에서의 불안함에 많이 공감이 되었다. 토미리 존스의 마지막 선택도 이해할 수 있었고, 다시 지구로 돌아온 후의 브래드피트에는 살짝 눈물이 났다. 

 

소중한 존재가 서서히 사라지는 것과 갑작스럽게 사라지는 것에는 큰 차이가 있으리라. 

즉, 이별을 준비할 시간이 있었는지의 유무가 남은 사람에게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하니까.

그런 면에서, 그 존재와 만남을 통하여 족쇄같은 불안함과 답답함을 해결한 것은 아니였을런지...


지나갈 것은 지나가게 두고, 중요한 것에만 집중하고 싶은 내 마음과 딱 맞아 떨어지는 영화였다.

우주까지는 못가더라도... 어디든 돌아다녀야겠다고 생각한 영화이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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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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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꼭 봐야겠네요~~ ^^

    2019.10.01 11:00 댓글쓰기
    • 스타블로거 행복한왕자

      편안하게 볼만해요..액션은 아니구요.

      2019.10.02 15:47

PRIDE1